부모님 세대 (60대)는 얼굴에 손 대는것을 그렇게 증오하시나봐요.
해봤자 안하니만 못하다고 그러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제가 세상에서 가장 잘 생겼다고 그러고....ㅋㅋㅋ 제가 생각할 땐 아닌데..
돈도 있는데...
절대 하지마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설득을 시켜야 가장 좋을까요
걍 몰래 콱 해버릴까!?
저같은 경우는 평생 하지말라고 하시다가 맨날 눈에 뭐 긋고있고 처지니까 징그럽다고 하시고
취업준비할때 얼굴이라도 예뻐야지 하면서 요즘엔 막 쌍수를 하라고 하시는데 이제와서 그러니 나름대로 또 상처(,,)
근데 진짜 성형한 얼굴은 몰개성이긴 해요 여자같은 경우는 더 심하고..
그렇더라도 하고싶고..사람마음이 참.. 잘 고민해봅시다
저도 부모님이 예쁜데 왜 하냐하시던거 빡빡 우겨서 했다가 소세지짝눈 됐어요...ㅎ 그냥저냥 살만하긴 한데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안가는 김에 재수술하려고 알아보는데 부모님은 지금도 예쁜데 왜 하냐하시더라구요... 누가봐도 짝눈인데 이게 바로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걸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