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st Enlargement] 디테 가슴성형 후기 (1주일)

168 / 62 흉곽 78 / 가슴방 13 모티바 데미 425 / 380 근막하 / 밑절 / 하이브리드 / 지방이식(러브핸들) / 부유방 제거 출산과 모유수유로 원래도 작았던 가슴 쳐짐과 비대칭 서칭 및 상담을 시작해서 최종 결정까지 딱 한 달 걸림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원장님과의 상담에서 확실히 환자를 위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상담실장님도 상냥하시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심 그리고 하이브리드로 하면 가슴뿐만 아니라 몸매 라인까지 같이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소량 지방이식이라 드라마틱한 라인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하시긴 함) 마지막으로 또래 연예인을 봄 (누군지는 비밀) 실장님께서 디테는 후기보다는 소개로 많이 온다고 하셨는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것 같은 느낌이라 더 끌림 12시 수술 예정이라 새벽 4시부터 8시간 물 포함 금식 아침에 목마를까 봐 새벽에 깼을 때 물을 좀 마셨더니 화장실 가느라 잠을 설침 9시에 병원 근처 내과에서 검진 후 결과 기다리면서 수술 전 마지막 상담을 하며 사이즈 확정 수술 시작, 전신마취로 팔에 마취약 넣기 시작하고 다섯을 세기 전에 잠들었고 깨어나니 수술 끝남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전신마취까지 하니 목이 완전히 잠기고 쉬었음 약간의 뻐근함과 불편함 외에는 크게 아프지 않은 걸 보니 이게 무통인가? 수술 후 병원에서 준 물이랑 호박죽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음 병실에서 좀 쉬다 가야 하나 했는데, 약간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화장실 갔다가 옷 갈아입다 보니 컨디션이 괜찮아짐 병원 나와서 혼자 볼일도 보고 집에 돌아감 집에 와서 몸무게 재보니 부기로 3kg 늘었음 컨디션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집에 와서 스포츠 목욕타월로 상체를 닦고 하체는 간단히 샤워함 약 때문인지 무통? 때문인지 아프다기보단 가슴과 복부에 밴드와 테이핑이 있어 많이 답답하고 숨막힘 전날도 잠을 설쳤고 마취 기운도 있어 집에 와서 바로 뻗음 누워서 자도 된다고 했지만 정자세로 자기 힘들어서 침대에 기대어 자다 깨다를 반복함 수술 다음 날 아침, 전날 약효가 떨어져 많이 아플 수 있다길래 새벽에 깼을 때 탁센 한 알 먹고 다시 자서 그런지 아침엔 별로 아프지 않음 병원 방문 후 경과 보고, 재생 레이저와 고압산소 치료를 받음 관리 후 근처에서 비빔막국수 먹음 붓기에 도움은 안되겠지만 너무 덥고 배고파서 맛있게 먹음 시간맞춰 처방약과 탁센 잘 챙겨먹으니 컨디션 좋음 머리도 감고 일상생활 다 가능 붓기 안빠짐 병원 방문, 드디어 압박밴드 풀고 테이핑 뜯고 새로 태어난 가슴을 마주함 날이 더워서 주변 땀띠 장난아님.. 가슴은 생각보다 부어있고 커서ㅠ 놀랐고 어색하지만 기분 좋음 테이핑 뜯고 원장님께서 보시고 문제 없다고 하심 궁금한 것들 질문하고 간호사님께 스트레칭 배우고 관리받고 보정 속옷과 윗밴드 착용법 배움 윗밴드는 티셔츠 위에 입어도 된다고 하심 보정 속옷 착용하면서 세탁할 때를 대비해 스포츠브라? 구입해 번갈아 입으라고 설명해주심 붓기 여전함 보정 속옷 위에 윗밴드까지 착용해야 해서 너무 답답함 붓기는 매일 가볍게 30분 산책하고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으면 한 달이면 붓기가 빠진다고 함 지방이식을 해서 단기간 다이어트는 금물이라 하셔서 불안해서 잘 먹었더니 아직도 붓기 안 빠진듯함 다이어트는 2달 이후 시작하라고 권유받음 그때까지는 편하게 지내려함 집에만 있으려다 일정도 있고 산책도 할 겸 밖에 나갔는데 전혀 무리는 없었음 가끔 찌릿한 모유도는 느낌도 있었지만, 수술 통증과는 차원이 다름 모유 도는 느낌의 찌릿함이 70이라면, 이건 10 정도? 윗밴드 답답한 게 아기띠 하고 몇 시간 돌아다닌 느낌이고,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 되는 게 만삭 때랑 비슷함 수술 전엔 가슴 통증만 생각했지, 지방이식으로 인한 통증은 생각 못 했는데 러브핸들 주변 복부와 지방이식한 가슴 부위, 부유방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음 일주일 뒤 실밥 풀러 방문 예정, 그때 전신 샤워 가능 지금은 정자세로 누워도 편함(이건 약발 때문인듯 아무리 무통이라 해도 상처가 있는데 안 아플 수는 없음) 수술 당일 탁센 한 통만 사서 다 먹고, 오늘은 두 통 더 삼 붓기 3kg 저절로 다 빠짐 실밥 제거 및 관리 차 병원 방문. 누운 상태에서 원장님 오셔서 보시고 문제 없다고 하심 간호사님께 실밥 제거 시 아프냐고 여쭤보니, 아주 살짝 따끔하고 ‘어?’ 하는 순간 끝난다고 하심ㅎ 실이 깊게 들어가서 아플 것 같으면 말해준다고 하셨는데, 걱정과 달리 1도 안 아픔 간호사님이 나긋나긋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편안했음 원장님께서 첫 상담 때 한 달 간은 유선이 부어서 모유 찬 느낌이 들 거라고 하셨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함 날이 더우니 보정속옷 라인따라 가슴골 쪽 땀띠났고 지방이식으로 주사맞은 부위들 중 몇군데가 심하게 부풀어오르고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이 있음 수술 후 병원 방문 시 원장님 만나기 전에 궁금한 것들을 미리 정리해두는 게 좋음 직원분들께 여쭤봐도 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지만, 원장님께 직접 듣고 싶은 내용은 바로 질문하는 게 좋을듯 함 원장님 만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궁금한 걸 다 못 물어보고 끝나는 경우도 있음 긴 후기지만 제가 기억하려고 디테일하게 작성했어요.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