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마냥 축하해주기 어렵고
씁쓸한 건 질투인 거겠죠? 설명하자니 어렵지만 사회진출에 있어서 여자보다 남자가 수월하다보니
그 부분에 있어서 씁쓸하고..오히려 내 연인은 재능 많은 내가 부럽다는데 전 그냥 남자인 게 부럽네요
외모평가에 좀 더 자유롭고, 취직도 좀더 수월한 거 보면서 참 갑갑한 기분 들었어요
직장 차이는 아니에요 저랑 직업도 전혀 다르고..그저 본문같은 묘한 감정이었네요 사회가 받아들여주는 수용치가 더 넓은 느낌? 을 느낀 것 같아요. 한때 저도 비슷하게 구직을 해봤는데 연인과는 결과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달랐던 지라..연인이 가진 젠더권력이 부러웠던 것 같네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