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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진짜 그냥 존예되고싶다

글쓴이
Date 24.09.18 02:01:55 View 598

후... 어릴땐 나름 만족하며 살았는데
관리 안하고 살다보니까 훅갔어
진짜 다리 이쁘다 왤캐 말랐냐 얼굴작다 피부 좋다 이쁘다 소리 들어온 편인데..ㅠㅠ 빈말이나 립서비스도 없진 않다쳐도 어디 새로운 곳 가거나 모임이나 학원가도 이쁘다 소리는 기본으로 듣고 살았는데.:
얼굴은 솔까 나보다 작은 애도 좀 있긴 한데 그냥 일반인 치고는 평균보다는 작았던 거 같음
키는 안큰데 얼굴 작은편에 말라서 딱 상하체 비율 안좋은 것도 옷으로 커버가 됐었고
근데 그당시에는 그런 소리 칭찬 들어도
내 피부가 좋나?! 글쎄.. 엥 내가 말랐다고?? 아닌데 이런 생각이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그때로 돌아가고싶음 돈내고라도 돌아가고싶음
그리고 먹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엄청 먹는데 살 안쪘던 거였는데 나이 먹으니까 그냥 찜 보기싫게 뒤룩뒤룩 찜
어릴때 피부좋다 날씬하다 소리 들을때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할걸 이제와서 후회중
웃긴건 후회만 하면서 이제부터라도 뭐를 하면 되는데
운동도 식단도 그 무엇도 귀찮아서 자의지로 실천을 절대 못하겠고
돈 잘버는 것도 아닌데 돈으로 편하게 해결하려고
지방추출주사 슬리밍마사지 경락마사지 온열테라피 크라이오테라피? 에스테틱 이런 것들만 하다가
일시적으로 효과봐도 어차피 똑같이 막 쳐먹어서 그냥 돼짇상태되고 어떤 건 딱히 큰 효과조차도 없고 돈 날림
지금은 다리도 짧고 종아리 모양도 망가졌고
허벅지도 셀룰라이트 가득 너무 굵고 엉덩이도 펑퍼짐
뱃살도 엄청나고 피부도 별로 안좋아지고
등드름... 어쩔
우울하다 우울해 외모정병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다
그래도 얼굴 하나는 아직은 괜찮다 착각했는데
얼굴에도 살 올라서 넙데데.....
살 찌니까 얼굴도 못나지고 얼굴 틀 자체가 넓어져서
후면 카메라 찍힌 거 보니까 자살마려움
폼 괜찮을때 적당히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이라도 하면 좋았을걸
지금 이렇게 외모고 몸매고 못나졌는데
누구랑 결혼하던간에 결혼식 전에 관리 일시적으로 받는다고 해서 상태가 엄청 좋아질 거 같지도 않아
더 늙기전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 모습이 너무 못났는데 이딴 꼬라지로 결혼할수도 없어
결혼식 웨딩화보 친구들이 찍어줄 폰카 사진
상상하면 토나와
스스로 개선할 의지가 없어 운동.. 해야지...
밀가루 끊어야지 맨날 말로만... 충격요법도 안통해
왜 이렇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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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0
1번 댓쓴이
지금 몇살인데 ?? 몇살인데 그래.. ㅠ
24-09-18 03:08
글쓴이
Writer
30 넘었어...
24-09-18 03:27
2번 댓쓴이
나도… 옛날에 말랐을 때는 꾸미는 데에 관심없어서 코디 신경 안 쓰고 암거나 입었는데…
24-09-18 09:16
2번 댓쓴이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온갖 이쁜 옷 다 입고 다닐거야ㅠㅠㅠ
24-09-18 09:16
글쓴이
Writer
마자 ㅠㅠ 시간 되돌릴 수 있음 난 클럽 쑤시고다니면서 존잘데리고 놀거야
24-09-18 16:21
3번 댓쓴이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24-09-18 16:48
글쓴이
Writer
진심 운동시작해야겠다 ㅠ.....
24-09-18 21:16
4번 댓쓴이
정말 빛나고 예쁜 어릴때 그걸 몰랐던게 너무 후회되더라ㅠ..
24-09-18 22:51
글쓴이
Writer
맞아맞아 진짜.. 어릴때 젊을때가 확실히 빛나던 시기였던건데 그당시엔 그걸모르고...ㅠㅠ
24-09-19 00:16
5번 댓쓴이
걍 운동하면돼..
나두 운동해야지 ㅠ
그래두 적당히 몸무게관리하면 20대처럼 어딜가나 이쁘단 소리 듣고다님
24-09-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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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Anesthesiology
4.0
Evaluation188
안면윤곽
사각턱
광대
브이라인
긴얼굴
4.6
일단 전 여기서 시술만 주기적으로 받음 수술은 한번도 받아본 적 없음 ㅇㅇ 제 기준 스탭분들 ㅈㄴ 착하셨는데 수술하면 좀 태도 달라지시나봄…? 수술은 안하는걸롴ㅋㅋㅋ 암튼 올리지오 인모드 티타늄 보톡스 등등 김경회 원장님한테서만 받았는데 원장님 친절하시고 말 좀 많…?으시고 뭐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심 좋은 얼굴엔 선한 성격이 깃든다 ㅇㅈㄹ.. 여튼 근데 대기는 좀 꽤 있음 40분 정도 ㅡㅡ? 늦게 오면 전화 ㅈㄴ 걸면서 갈때마다 대기한다네요 ㄴㅇㄱ 전에 시술다니던 병원 ㅂㄹ여서 걍 여기 다닐거지만 가끔 킹받음 아 글고 간호사 분들도 사바사지만 거진 다 친절하심 솔직히 서비스직 알바하는 입장에서는 이정도묜 ㅆㅅㅌㅊ 친절이라고 생각됩니다 허허 아 글고 원장님 실력도 제 기준 낫밷 ㄱㅊ으심 아프면 말해달라고 계속 말씀해주시고 여튼 수술로는 모르겠지만 시술로는 ㄱㅊ음 아 근데 이벤트 광고하는 가격이랑 실제 가격 좀 차이 있어요 ¯ࡇ¯ 그것도 살짝 킹받음 ㅋㅋ 부가세 이것저것 더 추가허심 ㅋ 결론: 수술은 모르겠지만 시술론 나름 ㄱㅊ다
4.6
I went to Dalgosan for a consultation because of my complex about clowns. First of all, the wait was really long.. about 2 hours?  If the consultation was not good, I shouldn't have done it here. The director said that if you only do clowns, your face will look weird, so he recommended getting a chin surgery as well (I kind of expected it). He said that my face would be good if they did it too (other hospitals said similar things. T_T My damn face shape....) The consultation with the director was really good, and the manager was okay . There was a same-day reservation requirement. It seemed to suit me well, but I gave up because the price was more expensive than I thought.. The director said that there are no discounts other than same-day reservations. T_T  If I do it again in the future, I think I'll do it here? I recommend going for a consultation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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