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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짝사랑해본사람 있나...?

글쓴이
Date 22.11.01 15:21:52 View 407

나 진짜 적지않은 나이에 말도안되게 짝사랑 3년째 하는 중.
일하다가 만났고, 내가 먼저 데이트 신청했는데 그냥 그렇게 어장속의 물고기로 3년째 보내고있어.
그동안 나는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했고,
누구랑 사귀었다가도 마음이 안가서 며칠만에 헤어짐.
그 짝남은 그사이에 벌써 세번째 연애하는 중인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집착이고 정신병일까...?
돈도 내가 더 벌고 재산도 내가 더 많아.
그냥 내 스타일로 생겼을뿐인데
나 대체 왜 이러지 ㅠㅠ....? 정신과 가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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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0
1번 댓쓴이
3년이면 되게 오래됐다...난 금사빠라 금방 불타고 금방 식는데ㅋㅋ 정신병일거까지야...좋아하면 원래 다 그렇지ㅠㅜ
22-11-01 15:52
글쓴이
Writer
흑 내가 너무 한심해서 ㅋㅋㅋㅋ... 정신차려야하는데 정신이 안차려져 ㅠㅠ
22-11-01 16:51
2번 댓쓴이
짝사랑 안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그 상대방도 본인이 3년간 좋아하고 있다는 거 아는데도 받아주거나 철벽치거나 그런 거 없어?
22-11-01 16:00
글쓴이
Writer
응 어장속 물고기한테 그렇듯... 내가 너무 멀리 떠나가면 다시 연락해서 당겨오고 그럼 나는 좋아서 딸려가고... 뭐 맨날 그러고 있어 ㅠㅠ
22-11-01 16:51
3번 댓쓴이
3년이면 진짜 예사스타일인가보당...첫댓처럼 정신병일거까지야...그만큼 좋은거지 모..
22-11-01 16:14
글쓴이
Writer
흑흑 다들 고마워... 내가 너무 한심해서 적어봐써 ㅠㅠ
22-11-01 16:52
4번 댓쓴이
3년이면 진짜 힘들겠다ㅜㅜ 진짜 혼자 속앓이 엄청할듯 ㅜㅜ
22-11-01 17:04
5번 댓쓴이
그냥 너가 들이대는 수밖에 없다
22-11-02 01:41
6번 댓쓴이
천천히 노력해봐 언젠가는 마음 열어주지 않을까?? ㅠㅠ
22-11-02 10:15
7번 댓쓴이
하아 답없는데 그거..
고백해봐요 환승이면 하지말고요
22-1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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