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살 된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요 지금 강아지랑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고 강아지도 요즘따라 애교도 많아지고 너무 이뻐죽을거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계속 강아지와의 이별 장면이 상상되고ㅜㅜㅜㅜ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도 있어요... 아직 먼훗날의 일이지만 강아지랑 헤어지는 게 너무 무섭고 제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걱정돼요ㅠㅠ 다른 주인 분들도 이러시나요...ㅜㅜㅜ
저두그래요ㅠㅠ 귀엽고 같이있는 순간순간 행복할때마다, 자꾸 슬픈생각이들어요ㅠㅠ 저두 눈물 날라그러고 그런답니다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생각해요 그방법밖에 별수있나요
무지개다리 건너는 그 순간까지도 주인잘만나서 진짜 잘 살다갑니다!!! 이생각 들수있게 해주고싶어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글쓴이님의 강아지도 아마 지금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생각하고있을거같네요 :)
저는 고양이를 키운지 지금 한 11년정도 됐는데 저도 한 9년 이후부터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어서 갑자기 막 그런 생각에 눈물나구 막 그랬는데 그냥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그냥 아프지 않고 좀 더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하고 행복하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는 또 원래 애교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말도 많아지고 애교도 많아지는 거 보면 더 사랑스럽고 미칠 거 같지만 그래두 그걸 걱정하기엔 지금 이 순간을 더 즐기고 사랑하기에도 아까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좋은 이별을 위해서 당연히 거쳐야할 시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생각을 자꾸 하게되서 힘드실 수 있지만 사랑하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