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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성형이란거

글쓴이
Date 18.09.19 14:42:09 View 557

참 꼬리표같이 따라오는거같아요..
내 자존감문제이긴하지만
시선을 떨쳐버리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한걸보니
그냥 제 마음의 병인거같아요 ㅠㅠ
생각보다 저한테 관심없을첸데 그쵸?
이제 조금 내려놓아져서 저는 제거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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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8
1번 댓쓴이
좀 못생기면 어때요. 저는 오히려 성형외과 상담받으러가보고 연예인뺨치게 예쁜 코디네이터분도 보고 할수록 사람은 얼굴이 다가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예쁜 얼굴도 한참 보고있으니 얼굴이 아닌 그 사람의 태도와 사람의 기운, 인성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딱 밖엘 나왔는데 길거리에 지나가는 다양한 생김새의 사람들 가게에 알바하는 뿔테안경낀 학생들 등등 모두 다들 나름대로 예쁘고 열심히 살고 멋지고 귀엽고 그렇더라구요.
18-09-20 13:55
2번 댓쓴이
아무리 성형을 많이해도 나보다 이쁜애들은 있고 전 그게 자격지심으로 다가와요 ㅠㅠ 휴 이래나 저래나 너무 성형은 스트레스
18-09-20 18:02
3번 댓쓴이
맞아요 사람들 사실 남의 얼굴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걸로 헐뜯는 사람은 마음이 모자란 사람들 뿐이거든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은 얼마나 스스로 지옥속에서 사는가 싶어요.
18-09-21 03:33
4번 댓쓴이
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같아요.
성형 처음해보고 느끼는건 성형은 참 할게 못된다는거에요
이번에 눈 하고 성형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나니
제 예전 눈이 그제서야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잃고나서야 그런생각이 드는게.. 참 웃겨요ㅎㅎ
눈 말고 다른부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이제부턴 현재의 제 모습을 사랑하려구요
18-09-23 01:58
5번 댓쓴이
응원할게요 나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18-11-13 23:11
6번 댓쓴이
저도 예전엔 눈코입턱 다 뜯어고치고싶다 생각하고 우울해하고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고쳐도 나보다 예쁜사람은 너무 많고... 현타와서 이제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로 살고있네요 그래도 가끔씩 우울해지는건 어쩔수없는 거같아요ㅠㅠ떨쳐내야죠
18-11-14 19:10
7번 댓쓴이
정말 자존감의 문제인거 같아요ㅠㅜ
18-11-14 22:30
8번 댓쓴이
그럴 땐 그냥 SNS 다 탈퇴하고 혼자 조용히 지내는게 도움될 수도 있어요...자꾸 옆에 비교할 대상이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기가 쉽죠 ㅠㅠ
18-11-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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