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급하게 하루만에 작성하고
다른거 면접보면서 기다리고있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문제는
다음날 바로 면접이라고.....
근데 그 날 아침에 면접이 하나 있어서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붓기뺴고
영어쓴다고 머리 굴리고...
하필이면 그날따라 1차2차 임원까지 한방에 다이렉트ㅋㅋㅋㅋ
물론 면접이 끝나니까 지쳐서 담배하나 피고 있는데
10분만 빨리 올 수 있냐는 말에 또 가자마자 아무것도 준비 못하여 바로 면접..
영어로 전 회사를 설명해보아라.... 대충이야기하고..
너무 지친나머지 '저 이 부서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 부서 주세요 거기서 열심히 하고 다시 이쪽으로 오겠습니다'
당연히 끝나고 병풍 취급....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고 머리 어지러운데 인사과에서 전화와서 다른부서 추천해주고
또 면접 20분 보고 합격했는데
결론은 너무 좋은 상사분들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역시 면접은 냅다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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