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성향이 스트레스 심하고 우울성향이에요ㅠ
근데 감정고양도 될때 있는거보면 울이아닌 조같아요
조증이 우울증 동반한다더군요
막 일상생활 불가능한건 아녜요
연예인들 감정장애처럼
특발성이나 비정형이라 해야하나?
개인작업이라든가.. 적성에 완전 맞는일이면
할수는 있는정도에요.
너무 인간관계 지나친일은
아직 무리고요..
어떻게 회사는 들어왔으니 일은 해야죠
다만... 우울이 심해지면
그동안 쌓아온거 쌓으려했던거 또 무너뜨릴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요..
힘든거 커뮤에 글올리면 만만하게 보이는지
낫지도 않은 상처 후려치고...
어떤곳은 저 좀만 드러나면
바로 왕따시키려해서 무서워요ㅠㅠ
그렇다고 직장생활중에
상담받을곳을 찾는다든지
정신의학과는 부담스럽더라구요.
살겠다고 타지취업했는데
여긴 가족도없고 애인도없어요ㅠ
올라오자마자 구남이랑 깨졌고요
마음터놓을곳이 없어요..
좀만 직장에서나 남자관계로 무슨일생기면
너죽네나죽네 하고싶고
극단적인생각이 자꾸 드는데
부모님께 얘기하면 마음아파만하고
딱히 해결되는것도 없네요ㅠㅠ
예전에는 마인드카페나 나쁜기억지우개 등등
심리상담어플 이용했는데
거기도 변질된지 오래에...
한곳에서는 시비털려서 억울하게 영정당했아요
특정 계정 안드러나는 좁지도 넓지도 않은 규모에
사람들 다 순둥순둥한 그런데 없나요...
강박적인 성격이라
제가 마음을 닫더라도 좀 한템포 기다려주면 좋으련만
사람들 너무 참을성이 없어요.
바로 피드백오기만 바라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