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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내가 좋아하는 체형이 마른거거든

글쓴이
Date 23.03.25 01:25:45 View 2,037

내가 좋아하는 체형이 키크고 마른게깔린 모델같은 체형이거든(하지만 난 짧고굵직함)
그냥 이런 체형을 보면 일단 부럽기도하고 걍 이뻐보여(내 눈에는)
다 이쁘지만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보면 정려원 이성경 공효진 등등 약간 모델같은 핏을 가진 애들이 이뻐보이거든 근데 꼭 마른거 좋아하면 한번 쯤 듣는소리가 사회가 잘 못 인식시켰다 뉘앙스의말? 티브이가 저런 애들만 비치니깐 어쩌고 하는 뉘앙스의 말 들을때가 있거든 그때마다 외치고 싶어서 그게 옳다 그렇다떠나서 점점 사회의 외모 잣대 때문도 아니고 걍
모델같이 키크고 슬림한체형보면 이쁘다는 감정이 드는건데 ㅋ누가 시켜서 그런거 아니고 이 말 꼭 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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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ㅇㅈㅇㅈ나도 진짜 마르고 싶음 근데 어렸을땐 굶는기 가능할는데
23-03-25 02:59
글쓴이
Writer
굶어서 빼는건 비추지만 내 취향은 마른게 좋긴함 나 위한는거라 착각해서 매스컴에 노출되어서 마른걸 좋아하게 되었다고 지들 멋대로 판단하고 동정하듯이 보는거 존나 열받음 그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걍 눈으로 봤을때 이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내취향인데 지들이 건강미 있는 몸 좋아하는건 취향이고 내가 마른거 좋아하는건 매스컴에 노출 되어서 그런걸 잘못된걸 좋아하는 마냥 내가 내 취향을 착각하고 있다는듯이 나이 먹으면 바뀔거라는둥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사람들 극혐임
아니 지들은 주관적인 영역 취향이 누가 시킨다고 좋아지나? 걍 난 내 취향가지고 타인한테 강요한것도 아니고 내 취향 옳고 그름을 판단해주라 한 것도 아닌데 매스컴이 문제야 문제 이런식으로 문제취급하는거 진짜 싫음 내가 이거 좋아한다고 타인한테 너 굶어 살빼 이러는것도 아니고 걍 보고 이쁘다고 느끼는 감정은 어쩔수 없는거잖어
23-03-25 05:26
2번 댓쓴이
나도 그랬는데 이젠 좀 마르고 탄탄한거 둘다가 좋더라
23-03-25 03:49
글쓴이
Writer
내 말의 핵심은 마른걸좋아하든 탄탄한걸 좋아하든 근육질을좋아하든 각자 취향은 다 다르고 봤을때 예쁘다고 느끼는 감정은 내 감정인데 어휴 메스컴에 노출되어서 혹은 가스라이팅당해서 마른걸이쁘다고 착각하다니 이런 반응이 싫다는거임
23-03-25 05:30
3번 댓쓴이
어렸을땐 여리여리 남돌여돌 스타일좋아하다가 이십대중반부턴 탄력과 근육..을보게되더라 ㅋㅋㅋㅋ
한국사회는 노출에 조심스러워서 옷핏좋은게 먹히는듯
23-03-25 03:57
글쓴이
Writer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30대인데도 10대때부터 쭉 모델같거나 여리여리한 핏이 이뻐보이는데 꼭 마른걸 좋아했을때 동정하듯이 보거나 마치 잘못된인식때문에 좋아하는거처럼 보는 사람들이 싫음 걍 그게 정답이다 생각해서 좋아해야지 하고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쁘다고 느껴지는거 뿐인데
23-03-25 04:00
3번 댓쓴이
취향차이지ㅇㅇ 이렇게 다양한 미적기준이있는데도 당장 티비틀면 과하게 빼빼마른애들밖에안나와서 뭣도모르는 중고딩들 밥 굶고 다이어트하는거 안쓰러우니까.. 나도 십대때 아이돌보고 밥굶느라 키못컸던거 생각하면 억울해서 어린애들한테는 일부러 좀 통통한게 예쁘다고말해
23-03-25 04:03
글쓴이
Writer
그니깐 내 말은 취향차이고 내가 그게 옳다 그렇다이러는것도 아니고 타인이 내 취향을 매스컴에 노출되어서 그런거 좋아한다라는 시선으로 보는게 싫은거 취향을 존중 못 받는느낌 걍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느낌인데 그걸 바꾸려드는 자체가 싫음
23-03-25 05:09
3번 댓쓴이
헉 바꾸려든다니 왜그런대 ;; 보편적인취향아냐??
23-03-25 08:51
4번 댓쓴이
헐 나는 너무 마른게 스트레스인 사람이야..
예전에 만나는 사람들 죄다 날 볼때마다 왜이리 말랐냐고 마른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억지로 먹는것도 늘려보다가 식도염 달고살고 그래도 몸은 여전히 말랐고ㅠ..
근데 마른거 좋아하는 취향도 있다하니 희망이 생기네 뭔가ㅠ
23-03-25 05:43
글쓴이
Writer
근데 난 뚱뚱이든 말랐던 생각한다 착각하고 저런식으로 말하는사람들 진짜 무례한거같음
23-03-25 05:59
5번 댓쓴이
취향 맞지. 참고로 난 키 작고 말랐고, 발레리나 느낌 몸 되고 싶음.
1) 취향이지만 살 쪘을 때 듣는 평가랑 비난이 말랐을 때 듣는 소리보다 훨씬 심함. 물론 원치 않은 몸 평가는 무례함.
이러니까 키 별 예쁜 몸무게 같은 소리 나오고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 식욕 억제제, 위장 수술, 프로아나 등등이 생기는거지.
초딩부터 식단조절하면서 마른 걸 강요당하는 발레조차도 말라야한다는 압박이 정신건강에 너무 안 좋으니까 그거 때문에 발레 관두는 사람도 많고 식이장애 걸리는 사람도 많고, 또 그래서 요새는 더 다양한 체형을 받아들이는 추세임 (근육이 굵은 몸, 작은 키, 통통 등. 물론 많이 춤추면 자연스레 빠지겠지만 모든 몸이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님).
이러니까 오히려 마른 거 좋아한다 하면 반감이 드는거임. 취향인데도.

2) 또 날씬한게 워낙 대중적인 취향이다보니... "난 예쁜 사람이 좋아" 같은 말이랑 비슷하게 들림. 그러면 당연히 "어? 외모지상주의네" 같은 반응이 나오게 마련.

이상 진지충
23-03-25 11:13
글쓴이
Writer
내가 좋아한다고 붙잡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감탄사처럼 나온말 캐치해서 내취향을 지가 옳다그렇다 나한테 말 뱉는건 기분나쁨
23-03-25 12:58
5번 댓쓴이
그렇네 ㅇㅈㅇㅈ
23-03-25 12:59
6번 댓쓴이
뭐라 하는 게 이상한 거임. 본인 생각을 주입하는 거니까
23-03-25 11:42
7번 댓쓴이
말랐는데 가슴이나 골반 작으면 별로..
23-03-25 14:54
8번 댓쓴이
마른 사람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부러워요ㅠㅜㅜㅜㅜ
23-03-25 17:20
글쓴이
Writer
맞아요 글고 내가 마른걸 이쁘게 본다고해서 이게 정답이야 너도 이걸 좋아해라고 하는것도아닌데 내가 보고 이쁘다 느끼는걸 안쓰럽게 생각하거나 메스컴이 문제야 이럼 진짜 싫어요 그게 맞든 아니든 마른거보면 이쁘다느끼는 내 감정을 지들이 안쓰럽게 생각하는거 개웃김
23-03-25 17:25
9번 댓쓴이
나도 마른몸 좋아해 뭔가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분위기가 부럽더라
23-03-25 23:35
10번 댓쓴이
나도 내가 안그래서 그런가 그런 타고난 여리여리한 몸이 부러워ㅜ
23-03-27 11:00
11번 댓쓴이
나도 ㅋㅋㅋㅋ모델 진짜 부러워.....그래서 롤모델이 최소라임....ㅋㅋ 근데 함정이 나는 키도 안 되고 마르질 못하게 너무 잘 먹어. 
근데 모든 마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건 아니고 .. 말랐는데 못생겼다? > 그냥 기아같음.. 이뻐야 부러움
23-03-29 08:19
글쓴이
Writer
나도 근데 내가 말하는건 이뻐서 좋아하든 날씬해서 좋아하든 내 눈에 이뻐보이는걸 좋아하고 타인한테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이런거 좋아하면 ㅉㅉ 이런 반응이 싫다는거임ㅋㅋ
23-03-29 08:27
12번 댓쓴이
모델 부럽다 ㅠ맞아  밥 먹는 것만 줄여도 살이 빠지려나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야
23-03-29 14:55
13번 댓쓴이
나도 마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평생하는데 식이장애오고 진짜 스트레수ㅠ
23-03-31 16:12
14번 댓쓴이
근데 마른 것도 이쁘게 말라야 진짜 예쁘더라 비율도 안 좋고 안 예쁘게 마르면 더 별로임...
23-04-01 16:50
15번 댓쓴이
나이먹어서 힘든건 감안해야지
23-04-01 18:53
16번 댓쓴이
요새 식이장애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런 유의 강박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네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요즘 사회가 그런 식으로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야)... 이런 맥락에서 말한 사람도 있을거같아
23-04-02 09:55
글쓴이
Writer
어찌됐든 남의 취향을 걱정하듯 잘못됐다는둥 ㅉㅉ 이러는게 싫다는거임 내가 마른걸 날씬한걸 좋아한다보다 취향말했을때 내 취향을 타인한테 평가해주라는건 아니잖어
23-04-02 09:57
16번 댓쓴이
네 말이 맞음 타인이 취향을 평가할 권리는 당근 없지 내가 저 말을 한 이유는 저런 이유로 평가가 타당하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왜저러는가<의 뜻이었어 그 모든 사람을 바꿀 수 없으니까 이유라도 만들어서 스트레스라도 덜 받는 게 낫잖아
23-04-02 10:16
글쓴이
Writer
내가 이쁘다고 느끼는감정을 굳이 타인한테 이유까지대야되는거부터가 싫은거지 뭐
댓쓴이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댓쓴이한테 뭐라는게 아니라 예시로 종교를믿는사람과 종교를 안 믿는사람이 존재하는데 종교를 안 믿는사람이 믿는사람한테 굳이 안 믿는 이유를 구구절절 이야기해야될 필요성 못느끼잖아 그럴필요도없고 걍 둘이 다른건데 내가 이쁘다고 느끼는거또한 굳이 이유를 구구절절 말하고싶지도않음
23-04-02 14:54
17번 댓쓴이
나도 길쭉길쭉하고 스키니한스타일이
진짜 내가 바라는 이상향이라..
하지만 이루어질수없찌..
23-04-03 18:20
18번 댓쓴이
나도 공감해 ㅠㅠ 마른 사람들 너무 부럽,, 옷태가 달라...
23-04-04 16:10
19번 댓쓴이
난 딱 적당히 건강하게 근육있고 살있는 몸이 좋아보이드라
23-04-05 14:44
20번 댓쓴이
그 꼽주는 사람들도 뚱뚱 vs  날씬한 몸
둘 중 택하라하면 다들 늘씬한몸 택할듯.

다큰 성인이 마른몸취향이 좋아서
마른55,44 다이어트, 유지어터 하는
모습 취향 발언 하면 꼽주고 취향존중못하고
왈가왈부 사람들 거의 뚱뚱퉁퉁이였음.
본인들은 해당사항 없어서 그런듯?

그리고 보면 보통 술 좋아하고 밥 양 겁나 먹더라  (몸이 아파서 건강상의이유로 비만인 사람 제외하고 )
23-05-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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