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모르겠고 구축이고 뭐 코 들린다 그런 말 하도 많아서 육개월 뒤에 실리콘 제거 할까 고민하다가 진짜 이렇게는 육개월도 못살것같애서 지인중에 성형외과 원장님있다고 해서 찾아가서 미간 까지 너무 실리콘을 넣었다 눈썹부터 시작한다 등등 불만족을 말하니 당장 빼줄수있다고 하셨고 너무 자기가 봐도 실리콘이 높다고 하셨어요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누가 눈썹부터 코가 시작하냐며,, 그래서 저 오늘 그냥 밑에는 뭐 비중격지지대 연골? 다 조작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실리콘만 빼버렸어요..일단 이거는 진짜 아닌것같애서..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하루하루 미친사람 처럼 여기만 들어와서 보고 ..그냥 그런 삶도 4개월 되니 미친사람이 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실리콘만 빼버렸어요 솔직히 어떤지 잘모르겠는데 확실히 자연스러운건 맞아요ㅠㅠ 테이핑 해놔서.. 진짜 불과 한시간전에 뺐습니다 그리고 웃긴거 코끝은 벌써 4개월만에 내려 앉았어욬ㅋㅋㅋㅋㅋㅋ그냥 저는 실리콘 말고 필러 맞고 살랍니다..너무 속이 시원해요 그냥.. 너무 고생해서 여기 댓글은 왠만하면 다 대답해드릴께요 아직 뭐 몇시간뿌니 안됬지만요,, 그리고 이거 끝나니 들어올일 없을것같네요!!!해방 ㅠㅠ 아 수술 방법은 수면마취도 안하고 그냥 국소마취 맨정신에 비개방으로 왼쪽 콧구멍 절개해서 실리콘 뺐는뎉ㅋㅋㅋ와 뺄때 진짜 뭐이리 아픈지 ^^ 붓기는 근데 하나도 없는것같애요 안에 테이프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너무 횡설 수설 한것같네욬ㅋㅋㅋ다시 읽어보니,,수술 끝나고 바로 적은거라서 이해 부탁드릴께요~
아 그리고 수술하기전에 어떠셨나고,, 물어보시는데 예약 잡아 놓고 당연히 빼야지 했는데 막상 다가오니 너무 무섭더라고요,, 수술이 5시 30분이였는데 진짜 하기전에 도망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또 그 코가 갑자기 이뻐보이곸ㅋㅋㅋ아 그냥 실리콘만 낮출까 이런생각도 했지만 제 성격상 저를 잘알기에 또 보형물 삽입은 아닌것같애서 그냥 뺐습니다 아 그리고 너무 막 걱정안하셔도 되는것같애요..제가 지금 느낀점은 코는 낮아져도 마음은 너무 편해서 그 지옥같은 4개월이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후기 테이핑 어제 풀고 봤는데 경계는 아직 없어요 아 저 그리고 메부리도 갈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낮아진거는 잘 모르겠고 그냥 순둥순둥 하게 인상 다시 돌아왔고 미간 뜬것까지 없어졌어요! 그리고 아 코가 짧아졌습니다 실리콘으로 억지로 길게 빼놓은 코가 다시 돌아오니 너무 행복하네요 미간 낮아지고 있는것같은데 아는 지인이 오늘 보고 성형전보다는 퍼졌다고 하는데 훨씬 이미지가 지금 저랑은 퍼진 코가 낫다고 하네요^^ 지금 옆모습은 딱 반버선? 성형과 모태코의 반반인것같애요 코끝은 연골을 안뺏으니깐 더 이쁘고 메부리고 갈아서 아주 만족해요,,모든 사람들이 이 글 보고 빨리 코제거 늪에서 빠져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사진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