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너병원이랑 제거로 유명한 병원 상담 두곳 갔다왔네요. 배너병원은.. 그냥 노코멘트 할게요. 두번째로 간 곳에서 정말정말 꼼꼼하게 요목조목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코 모양<이물감,딱딱함
즉, 코 모양보다 이물감 딱딱함이 더 커야된다는거죠. 코 모양이 어떻든 코가 못생겨져도 난 도저히 이 딱딱한 코로는 못살겠다 도저히 염증이 불안해서 못살겟다 그렇다면 제거를 하라는 거죠 모양과 높이를 포기하고... 그리고 코가 수술 전 원래 좀들렸다면 제거 후도 들리는 것이고 저같은경우는 원래 좀 길고 화살코였어서 들려도 아주 조금만 들릴 것이라고 하더군요. 많이 들릴 가능성은 낮다구요. 그 원장님이 제거하신 분들 여러 사진 봤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지 제거도 수술이기에 혹시 모를 그 후의 구축이라던지 이런 것들은 조금이라도 있을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그런것들을 충분히 생각을 하고 제거 결정을 하라고 하셨구요.
제거 기간은 정말정말 염증이 심하거나 그런경우에는 6개월 이내도 어쩔수없이 제거도 하지만 늦게할수록 좋다고 했어요. 연골이 유착되니 어쩌니 하지만 수술을 하고 3주 지나고 1달지나면 어차피 피부와 붙는건 똑같대요 무조건 6개월 후 아니면 더 늦을수록 좋다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3개월 다 되어가는데 6개월 채워야하나 고민이네요 ㅜㅜ 6개월 후면 복직해있을때이고.. 제가 겨울 스포츠를 해야해서 너무 걱정되네요 지금도 울면 코가 시뻘개지는데 겨울되면 매일 딸기코로 살아야할지.. 안그래도 콧물도 많아서 코도 많이 푸는데.. 추우면 그렇게 많이 빨개지나요?? 경험담 알려주세요 ㅜㅜ 혹시 더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