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추가하고 수정하여 글 올립니다.
(문체 이해해 주세요. 글이 길어 짧게 줄여씁니다.)
먼저 코수술만 네번인 사람의 병원고르는 기준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병원고르는 기준 (개인적 의견임)
1. 대형병원은 무조건 피하기 (의사 여럿)
2. 같은 자리에서 10년이상 같은 이름으로 같은 원장이 수술하는 곳은 신뢰 (문제 없었는지 성예사나 온라인에서 검색어로 다 뒤져볼것)
3. 대학병원, 종합병원이라고 덮어두고 믿지말고 다수 후기보고 고를것 (지인후기면 좋음, 브로커 후기 구분 어려움, 대학병원, 종합병원도 브로커, 바이럴은 물론 간호사 또는 해당 연구실 레지던트들이 홍보글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함)
4. 의사에 대한 뉴스기사 평가 및 수, 논문 수, 성형외과 교과서 집필유무, 학회등 대외활동 레퍼런스 등은 믿을게 못됨 (수술은 실기임, 후기와 환자경험이 제일 중요)
5. 한번이라도 의료사고 얘기 있었으면 피하기
6. 환자의 문제설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응하는 의사일것 (환자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무시하면서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 의견만 늘어 놓는 의사 피하기)
7. 전문분야가 있는 의사 찾기 (주로 하는 수술부위가 나의 문제부위와 동일한지 확인)
8. 다른병원보다 많이 저렴한 병원은 이유가 있음 (개원한지 얼마 안됬거나, 아니면 오래했는데도 실력발휘가 안됬거나, 안좋은 소문있거나)
@브로커 알바들 어디서 어줍잖은 일반 성형외과 병원 댓글에 은근슬쩍 드리대고 자기경험이나 후기처럼 쓰면 바로 신고하고 망신줄거임.
@ 아래는 저의 코수술 히스토리임
0. A병원- 간단히 실리콘만 넣는 수술 (부작용은 없었음)
1. B병원- 비중격사용 융비술, 절골술, 코끝연골 묶기, 절개형(내측,외측 모두) 콧볼축소 후 숨이 안쉬어지는 문제발생, 의사는 나몰라라
2. C병원- 비중격 복원, 절골복원 but 코끝연골 풀기는 요청했으나 제멋대로 안해놈 - 여전히 숨 안쉬어짐
3. D병원- 내비밸브확장, 외비밸브 확장, 코끝연골 풀기 - 75~80퍼센트까지 숨이 돌아옴
4. 결론 - 콧볼축소한 부위 연골과 살로 붙여서 재건하지 않으면 100퍼센트로 숨이 돌아올수 없음
*추가설명- 잘못된 수술에 했던 모든 부위와 방식을 돌려 놓았지만, 단 하나 절개형 콧볼 축소만큼은 이어붙인 티가 많이 난다기에 재건하지 못하고 있음.
*이제는 본인의 코에 어떤문제로 숨을 못쉬는지 의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수준. 자기주관을 가지고 재수술해야 잘못된 방향으로 재재재수술로 이어지지 않음. 개인적으로 본인이 문제부위에 대한 기본지식과 공부 필요.
*본인은 콧볼을 절개로 콧볼경계 내부외부에서 모두 절개하여 잘라 낸 뒤 안쪽으로 끌어당기고, (살을 잘라냈으니) 아래쪽으로도 당겨지게 한 뒤 붙이게 됨.
*따라서 코바닥(코에 손가락을 넣었을때 두개골 바닥면)이 안쪽(콧볼폭 축소하기위해 안쪽으로 모아 놓음)과 위방향으로 딸려올라가(살을 잘라내면 잘린부분만큼 코 연결부위가 위로 끌어 올려짐) 콧바닥부분이 오목하게 좁아지면서 숨에 지장이 있고, 더이상 비밸브나 천장, 폭의 문제가 아님을 확신합니다. (숨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무조건 내비밸브, 외비밸브만 생각하지만 코의 바닥부위도 큰 영향있음) - 손가락으로 콧구멍 아래와 옆 경계선을 위/안쪽으로 지긋이 밀어보거나 반대로 늘려보면 알수 있음.
*콧볼을 잘라내고 끌어다가 붙여논 부분을 갈라서 연골과 살을 같이 이식하여 콧볼을 덜 당기게 하고 벌어지게 풀어주어야만, 콧바닥이 다시 넓게 퍼지고 내려오면서 숨이 잘쉬어진다는 결론이 나옴.
*이 내용은 마지막에 수술한 병원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정하였으나 그 수술의 최대 단점인 흉터때문에 못한다 함 (성형외과 의사들은 절대로 외적인 것을 포기하기 힘든가 봄)
*그리고 할줄아는 병원도 많이 없고 이와같은 수술경험이 있는 의사도 적은걸로 암.
*그래서 교통사고로 부서진 안면 미세봉합재건하는 대학병원이나, 구개구순열 언청이쪽으로도 경험많은 병원을 알아보는중
*결론적으로 괜찮은 병원 찾아서 재건뒤 흉터는 흉터클리닉에서 레이져로 최대한 없앨 예정입니다.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 댓글로 경험이나 진행방향 병원등 공유했으면 합니다.
@추가내용:
환자 본인 코의 문제를 타인에게 의지하여 찾으려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환자본인이 자기 코에 대한 느낌을 바탕으로 만져보고 당겨보고 이리저리 연구하는게 제일 정확한거 같아요.(수술한지 6개월 이상 되시고 염증이 없이 상처가 잘 아무셨다면) 아무리 다른사람에게 말이나 글로 설명해도 그 당겨지고 오그라들고, 어느부위를 어느방향으로 이완시켰을때 해소가 되는 느낌은 본인만이 알수있고 그 느낌이 제일 정확합니다! 면봉을 가지고 탈이 안날정도로 조심스럽게 그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해소가 되는 방향으로 밀어보기도하고 들어보기도하고 벌려보기도하고 해보세요.(단 수술부위 상처가 다 아문 6개월정도 부턴 살짝씩 가능할듯요) 한번에 알수는 없어도 종종 해보다보면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있고 어떤 방식으로 수술해야하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정확하게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있고 어떤수술을 해야하는지 정리가 되는데 몇년이 걸렸고, 중간에 재수술 할때마다 해결된 부분과 아닌부분의 구분으로 더 클리어 해졌네요. 힘든 분들이 계셔서 답변은 하고있지만, 저 또한 이러한 사고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이 문제에 너무 빠져 살려고 하지않고 있숩니다. 가끔 접속할때 답글쓰고 있어요. 정확한 자기상태 판단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은 제대로된 병원 리서치가 중요하고, 더 중요한 건 멘탈건강입니다.모두들 힘들더라도 재건때 까지 일상생활은 꼭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재건수술이 잘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해도 삶이 너무 피폐해 져 있으면 그게 더 손해였거든요 저는.
@브로커 알바들 어디서 어줍잖은 일반 성형외과 병원 댓글에 은근슬쩍 드리대고 자기경험이나 후기처럼 쓰면 바로 신고하고 망신줄거임.
@@병원문의 하지마시고, 제가 쓴 다른글 검색해 보세요.
@@@콧볼재건을 추가로 하기위해 생각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ㅊㅈㅇ박사님, 심미안 ㅈㄷㅎ원장님, 옴므앤팜므 ㅎㄱㅅ 원장님 정도입니다.
@@@@ 이미 콧볼재건으로 연골이나 살 이식해 보신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