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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싸도 먹였는데”…‘반려동물 영양제’ 기능성원료 함량미달 속출

집사울어
Date 25.04.16 15:03:56 View 14

반려동물 영양제 중 일부가 광고한 것보다 유산균, 비타민, 루테인,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가 적게 들었거나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된 원료가 아예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영양제 20개와 온라인 광고 100건을 조사한 결과를 15일 밝혔다. 먼저 반려동물 영양제 20개 제품의 기능성 원료 함량 조사 결과, 8개 제품이 포장에 표기한 함량보다 부족하거나 불검출됐다. 특히 관절 영양제인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는 표시된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인 글루코사민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38.5 초유한스푼 포 캣 ▲닥터캐닌 유기농로가닉 비타 ▲리스펫 LAB 홍삼 유산균 ▲바른뉴트리펫 강츄조인트 ▲본아페티 브레스캡스 ▲퍼센트퍼센트 메가 아스타민 아이즈 ▲프로이젠 분말형 등 7개 제품은 기능성 원료 함량이 표시량이 1∼38% 수준에 불과했다. 이 중 ‘벨벳 마이뷰 도그’엔 농림축산식품부에 고시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함량(2ppm 이하)이 제한되는 셀레늄이 6ppm이나 들었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과잉 섭취 시 구토, 설사, 털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비자원은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정권고를 요청했고, 각 업체에서 표시 및 품질 개선 계획을 회신 받은 상태다. 아울러 비타민A, 비타민D가 함유됐다고 표기한 17개 제품 가운데 7개 제품(▲닥터캐닌 유기농 로가닉 비타 ▲바른뉴트리펫 강츄조인트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 ▲본아페티 브레스캡스 ▲퍼센트 메가 아스타민 아이즈 ▲LAMER 닥터 조인트 케어 ▲벨벳 마이뷰 도그) 등은 비타민D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또 4개 제품(▲인트라젠 플러스 종합영양제 분말 ▲프롬더셀 퍼피 그로우 라인 ▲프롬벳 종합비타민 ▲벳큐어 ultra 콜라겐 500)은 두 원료 모두 빠져있었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인트라젠 플러스 종합영양제 분말’ 판매 사업자를 제외한 10개 업체가 시정 권고에 따라 표시 및 품질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 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소비자원이 반려동물 영양제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 광고 100건을 조사한 결과, 67건이 과학적인 근거 없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농식품부가 고시한 ‘사료 등의 기준 규격’에 따라 반려동물 영양제는 특정 질병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광고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같은 부당 광고 게시자에게 해당 광고를 수정·삭제하도록 시정 권고했다. 또 농식품부에 반려동물 영양제의 기능성 원료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표시·광고 점검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041550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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