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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정전기로 부스스한 머리, 린스 Vs. 트리트먼트?

로롱
Date 22.02.03 17:53:20 View 243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미용실 가는 날이 부쩍 줄어들었다. ‘셀프케어’로 손톱,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효과를 얻고, 민감한 두피 건강을 지키려면 각 제품에 따라 사용법을 잘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헤어팩, 헤어오일, 린스에 트리트먼트까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발라두었다가 헹구면 모발이 더 건강해지는 제품으로 동일한 건지…

◆ 린스

정식 명칭은 컨디셔너로 ‘순간 코팅제’ 역할을 해 모발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드는 제품이다. 모발 표면을 일시적으로 코팅해 모발 속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막고, 외부 먼지와 자외선을 차단해 모발을 보호한다. 또한 모발끼리 엉키거나 겨울철 정전기로 인해 모발이 부스스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겨울철 사용을 권장한다.

린스는 샴푸 후 모발에 발라 1-2분가량 문지른 후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두피에 린스가 남으면 모낭을 막아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두피는 바르지 않고, 꼼꼼히 씻어내도록 한다.

◆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트리트먼트 제품들은 ‘LPP(Low Poly Peptide)’나 ‘PPT(Poly Peptide)’성분을 재료로 한다. 이들은 크기가 작은 단백질로 염색이나 펌, 드라이로 인해 큐티클이 손상된 모발의 빈 부분을 채워 모발 회복을 돕는다. 또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이나 콜라겐도 보충해 찰랑이는 머릿결을 갖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트리트먼트는 주 2~3회 샴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발에 골고루 바르고 10-20분 정도 영양분이 흡수되도록 기다렸다 헹궈내자. 린스와 마찬가지로 두피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 헤어팩

헤어팩은 트리트먼트, 헤어 마스크와 동일하게 모발 속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모발 단백질 등 농축 영양성분이 담겨있어 사용 시 머리카락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트리트먼트보다 헤어팩의 성분이 더욱 농축되어 있다. 사용법은 동일하나 펌, 염색 시술 후 헤어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컬이 풀리거나 색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사용 순서

모발 손상에 따라 린스와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팩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 제품을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팩 후 린스’ 순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트리트먼트 후 린스로 모발을 코팅하면 흡수된 영양분이 모발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린스를 먼저 사용하면 모발이 코팅돼 트리트먼트 속 영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출처 :  https://kormedi.com/1377562

Cmts 2
Dkkk
잘 읽었습니다.
22-02-03 23:04
먐채
린스 먼저 사용중이었는데ㅜㅜ 잘읽었어용
22-0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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