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울 때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에 차서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개는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미적거리다 ‘이러다간 지각이다!’ 싶은 순간이 되어야 겨우 이부자리를 벗어나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반짝 눈을 뜨고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 규칙 = 매일 같은 시간에 알람을 맞출 것. 아침 7시 기상이 목표라면, 주말에도 이를 지켜야 한다. 체내 시계가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 일어나는 게 점점 쉬워지고 하품이 나는 횟수도 줄어들 것이다.
◆ 체조 = 최대한 몸을 움직일 것. 한 시간씩 조깅을 하라는 게 아니다. 간단한 체조만 해도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졸음이 사라진다. 커피를 사러 나간다든가 하는 식으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잠깐의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샤워 = 스탠퍼드 의대의 케이트 캐플란 연구원에 따르면, 온도가 중요하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잠이 잘 오듯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면 잠이 확 깬다. 날씨 등의 이유로 찬물 샤워가 여의치 않다면 세수를 할 것. 얼굴과 손만 찬물에 적셔도 정신을 차리는 데는 도움이 된다.
◆ 햇빛 = 아침 햇살은 우리 몸을 각성하게 만든다. 집에 볕이 잘 들지 않는다면 인공조명을 사용해도 된다. 춘곤증이 심한 오후에도 졸음을 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밖에 나가 햇빛을 받는 것이다.
◆ 음악 =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눈을 뜨는 것은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는 또 하나의 방법. 취향에 따라 오디오북이나 팟 캐스트, 라디오 뉴스를 들어도 좋다.
출처 : http://kormedi.com/133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