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닥터수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 등 어떤 식사에서든 쉽게 포함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닥터수드가 전한 7가지 음식을 소개하면서 전문가들의 평가도 함께 정리했다.
우선 소개된 '7가지 음식'은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아몬드 △콩(대두) △베리류 △오트밀 △연어 등이다.
닥터수드는 "오트밀은 아침 식사로 쉽게 먹을 수 있고 베리류와 아몬드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매체 라이브스트롱은 "매일 1.5컵의 조리된 오트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트밀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에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아이오와대병원 윌리엄 헤인즈 박사는 "식이 변화는 2~4주안에 결과를 보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인즈 박사는 이어 "Just One Thing 시리즈로 잘 알려졌던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생전에 오트밀이 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고 소개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올리브 오일은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빵과 함께 먹어도 되고 샐러드에 뿌리거나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폴리페놀(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식물 기반 미량 영양소)이 풍부해 상당히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올리브 오일은 올레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을 개선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30개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올리브 오일의 매일 섭취는 염증 마커인 C-반응성 단백질과 인터루킨-6 수치를 감소시켰다.
모슬리 박사가 생전에 남긴 팟캐스트에서 "올리브 오일의 풍미를 좋아한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모든 종류의 올리브 오일이 유익하며 올레산이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고 확인해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닥터수드는 "잊지 말고 소개된 7가지 음식을 식단에 더 많이 포함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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