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이달부터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120명의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가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한 지역 육아시설과 최신 육아 정보를 담아 25개 자치구별로 제작됐다.
양육자들은 자녀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육아시설의 정보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 전자책과 우리동네 키움 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PDF 문서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 3~6명씩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는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알고 싶은 육아 궁금증이 있을 때, 출산‧전입가정이라 우리 동네 정보가 부족할 때, 마음이 맞는 육아모임에 참여하고 싶을 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전달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해 정서적 지지 및 양육력 향상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보육 서비스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육아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보 엄마아빠들이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07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