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자고 일어나니 이게 과연 내 얼굴인가? 얼굴 특히 볼부분과 턱부분이 무슨 풍선같이 동그랗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각오는 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내일은 더 부을텐데..서서히 죽과 스프 먹는덴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미친척하고 김밥에 한번 도전해 봤지만 헛짓거리였습니다..입안의 꼬맨 자국에 김이 끼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개인적으로 오뚜기 크림 스프가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물배도 찹니다 그리고 우유와 아침햇살로 남은 허기를 달랩니다..크흑 고시원 주방에서 어떤 아줌마가 갈비탕 먹던데 부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먹고싶은게 넘 많다..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