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이제 제법 날씨가 많이 풀렸죠 미세먼지는 더더욱 심해지고...
나날이 심해지네요 어떻게..이럴 수 가 있죠
미세먼지때문에 해마다 피부 질환환자도 급증하는거같아요
앞으로 심해지면 더 심해졌지 덜하진 않을 거 같은데 너무 답답하네요
환경이 진짜 중요한데 말이죠,
2011년 처음 지루성피부 진단 받고 벌써 시간이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1년정도 아니 1~2년은 정말 지루성 피부 자체를 받아들이기 싫어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고 제 자신을 혹사시킨거같아요 스트레스로요
주위 친구들은 여드름이면 여드름 ,물론 피부가 정말 좋은 친구도 있지만
보통은 결점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그치만 저같은 지루성 피부 질환 가진 친구들은
없었기때문에 당시에 더 스트레스였어요
지하철이나 밝은 곳에서 거울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백화점 조명 거울도 일부로 피부 안보고 그랬는데 워낙 피부에 관심이 많아서
유독 예민하긴 했죠
어느순간부터 그냥 아, 받아들여야겠다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당연히 거울로 피부 뒤집어진거보면 스트레스는 받지만
의사인 사람들도 자기피부 못 고치고 세계어느곳에도 지루성피부 완치라는
치료책은 나와있지 않다는 게 현실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남과 비교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두고 관리해야된다 생각이 드네요
6년이라는 시간동안 또, 피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저라서
참 피부질환때문에 지금도 물론 아직 궁금한점도 많고 배워가고 있지만
작은 노하우들이 생겼어요
항목별로 자세하게 적어서 도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적어야할지
제가 처음 이 카페 답답한 심정으로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여러 생각을 해보니
한번에 정리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거 같더라구요
서로 좋았던 점들은 공유하고 저 역시 지금도 부족한거 같아 좋은 점들은
알아가고 싶네요
참, 그나저나 카페가 정말 조용해졌는데 무슨 일이 있던걸까요..
왜이리 조용해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