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으로 인한 미용코 함께 하려고 합니다. 실비 원하구요~
총 4군데 발품을 돌 생각인데 그중 하루만에 3군데를 다녔네요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첫번째 ㅋㄴㅍ 갔습니다.
원장님 인상 너무 좋고, 코 수술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하고 갔는데
30분여정도 상담을 해줬어요 ^^;; 아침 첫타임 상담이라 그럴 수 있었는거 같아요
상담 시간이 즐거울 정도 였습니다. 선생님도 웃으며 대화 해주셨구요
이곳에서 한참 배워서 나왔기에 다른 상담에서 이해도나 질문을 줄일 수가 있었어요
수술 방법은 3곳 모두 다 동일 해서 수술방법은 생략할께요

두번째 ㅇㅍㄹㅅ 갔어요.
여기는 처음과 달리, 자상한 느낌보다 명확한 인상이었습니다.
여기에선 사진과 ct를 찍어 상담이 이루어지기때문에 좀 더 상세하게 상담을 이뤄지는거 같아요
병원마다 다르게 보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ct가 있었기에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작 할 수 있었던거 같고
보자마자 제 얼굴을 분석해서 줄줄 말씀해주셔서 제가 질문 할게 없었고 명확한 설명에
제가 살짝 어렵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만큼 자신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세번째 ㅇㅅㅌ 이었어요.
여긴, 마지막에 피곤해서 그런지 상담조차도 저도 지쳤고,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이전 병원과 달리 자가연골보다 실리콘 쓴다고 하길래
너무 다른 해석에 처음부터 마음이 잘 가진 않았네요. 전 실리콘이 생각이 없었거든요
다른곳은 충분히 콧대가 있어서 더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하였는데... 그래서 전 2곳 모두 코 끝만 하자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당혹스러운 상담이었네요. 그리고 원장님도 친절하다는 기억보다
사실적인 fact를 말해주는게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다른곳에서는 흰코를 완벽히 잡아주지 못한다고 같이 말하긴 했는데, 먼가 여긴 좀더 현실적으로 말해주는 느낌?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떤의미로 해석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전 마지막 ㅂㄹㅋ 가보고,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로 선택할 예쩡인데
너무 다른 병원분위기와 상담에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