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콧대랑 코끝을 연골로 했는데
더 주먹코스러워진게 사진에 드러나더라구요
그래서 콧볼을 줄이고 코끝이 내려가 있어서
전에 했던 병원에 갔더니
전에 사진하고 비교해서 훨씬 나아졌다면서-_-(나아지긴 머가 나아져!!!!!!!!!!!!!!!) 더 이상 손대면 마이클 잭슨이 될 거라나 어쨌다나
처음에는 자기가 나 콧대만 세워서 그런다고 해놓고서는 어찌 자기가 해놓은 코 못 알아보는 머 그런 의사가 있는지...ㅠ
어쨌든 열받는 건 둘째치고 그래서 콧볼이라도 줄여야겠다고 (원래 여기서 할 때 콧볼은 수술해보고 이따 하자고 했거든요)
전 아래쪽으로 중앙절개로 콧볼 줄이려고 했어요. 바로 내일 모레가 개강이라 시간이 없거든요...ㅠ 그냥 그대로 학교를 다녀야하는...ㅠ
어쨌거나 그런데 이 의사는 콧볼 그대로 절개하자고 그러네요..
시간 없으면 다음 방학에 오거나(졸업인데 어케 와요. 취직해야지) 괜찮으니까 그냥 살라고-_-;;
어째야해요?
비용은 전에 여기서 했으니까 40만원에 해주겠다는데 별로 다른 데랑 비교했을 때 싼거 같지도 않고
이 의사 엄청 믿었는데 어제 갔을 때 코끝 한지도 모르는 거 보고 완전 실망에 불신입니다.
혹시 콧볼 하신 분 중에서 제게 한 마디 구원의 말씀들을 해주실 분...ㅠ
언넝 해야합니다...ㅠ
글구 다른 곳 비용이나 아시는 분 쪽지 좀 보내주세요.
오늘 당장이라도 수술해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