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주 금욜날 수술이 있어요
앞트임+절개
맨날 주위사람들테 나 수술할꺼라구-
말하곤 했는데..막상 예약하고 이러고보니...
어찌나 떨리고..무섭고..긴장되고..걱정되고..
특히 재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보면
나도 저러면 어쩌나 싶구 ㅠ_ㅠ
사진후기방 보면 이쁘게 잘 되신 분들 많은데
제가 쫌 얼굴이 긴 편이라;;;; 쌍껍해도 그닥 어울리지 않을것 같기도 하궁 =_=
오늘은 아침에 먹을 약을 지었는데
이거 무슨 도둑놈두 아니구
의료보험이 안되서 16900원이나 받는거예여 >_<
막상 수술할 생각하니까 별 생각이 다 드는게 ;;;
그래두 게시판 읽으면서 나만 이런건 아니구 싶은게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정말 떨리고 무섭구 긴장되구 두렵운건
어쩔 수 없나봐요 ~ ㅜ
긍데 수술 중간에 눈을 감았다 떳다 하라고 그런다던데
수술 막 하고 있는데 눈이 떠지면 어뜨케여 ;;;
막 칼이 눈동자에 찔리는 상상해여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