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양호선생님이 '너 눈이 이상하다 병원가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인지 알아봐라' 라고 해주셔서
그때부터 제 눈이 튀어나온걸 알았어요ㅠㅠ 붕어, 개구리 소리도 들어봤네요ㅋㅋ
근데 제가 쌍커풀 없이 큰눈이고 안구가 튀어나와서 그런지 잘때 눈을 반정도 뜨고 잤어요...
아침에 가족들이 나는 자고잇는데 눈 뜨고잇으니 깬줄알고 이불 쑥 빼가서 깬적도 자주있었네요
몇년 지나구 완치된 지금은 조~금 들어간거 같기도 하고 잘때 눈뜨고 자는것도 살짝만 뜨고자요ㅋㅋㅋ
이거 때문에 주변에서 쌍수를 자꾸 말리네요ㅠ 지금도 눈큰데 더커지면 이상할거같다, 눈 아예 못감고 잘거다 등등..
근데 눈이 좀 짝짝이가 심해서 눈꼬리도 한쪽은 올라가고 한쪽은 내려가잇구
또 한쪽은 눈 위 높게 주름이 잡히는데 한쪽은 속상꺼풀이 아주 얇게 잡혀있어요..ㅜㅠ
안구가 튀어나온거 때문인지 눈 주변 지방도 엄청나고 눈밑 지방도 짝짝이로 볼록볼록 튀어나와있구 하..
너무 스트레스라서 진짜 꼭 하고싶은데 돌출눈 쌍수 후기는 잘 못찾겠고.. 다 좋은결과만 있어요ㅋㅋㅋ 결과가 좋으니 후기가 있겠지만ㅋㅋ
암튼 욕심안내고 자연스럽게 조금 얇게 하고싶은데 괜찮겠죠..? 제 자존감을 찾고싶어서라도 수술 하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