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했어
여기서 손품,발품 다팔고
최종선택했고, 수술 1-2주 전은
컨디션 유지했어 (못참고 지난주 목욜에
맥주 1잔마심ㅠㅠ)
나는 오전에 수술 잡혀서
어제 샤워랑,머리 미리 감았어
시간맞춰 일어나 출발함
택시 타고 갈까 하다,
대중교통 이용했음(전철)
도착해서 발열체크 후,
안내해줬던 대로 비용결제하고서
회복실로 안내받았어!
거기서 옷 갈아입음
(확인한다고 했는데, 반지
끼고 왔었음ㅋㅋㅋㅋ 잘 확인햐)
팬티 제외하고 나머지 싹다벗고
환복했고, 세면했어
마지막으로 가글 함 이거 맛 별로 . . .
그리고 사진 찍음
(정면 이외 45도 90도
오,왼,위쪽 싹다 찍어)
그리고 상담실 이동해서
설명듣고(실장님) 서명
다음 원장님 오셔서
상담 (궁금한것,원하는것
자세히 설명해주심)
사실 실장님이 핸드폰 가져가서
사진 보여주라 했는데, 연예인코를
내얼굴에 맞기란 어려운것같아서
안보여드림(죄송여ㅋㅋ마음 써주셨는데)
대신 내가원하는 코를 간략하게
포스트잇에 적어놓은거
보여드림
1. 짧은코, 복코 개선(웃을때
퍼져보이는게 콤플렉스)
2. 세련된 이미지 원함
3. 들려보이지않게
최대한 맞춰 주신다하셨고
준비될동안 회복실에 잠깐 누워있었뜸
수술실 들어가서
코털 정리한다 했는데
난 수면 중 했나봐
기억에 없음ㅋㅋㅋ
손등 위에 주사 놔주심
(따끔? 별로 안아픔)
그때부터 긴장됨ㅠㅠ
원장님 오셔서 디자인 해주심
"저 잠 안옴 어케요 쌤?" 하고
얘기할라 했는데 말할 새도없이
잠듦.
수술 끝나고 부축받아서 회복실로
이동했어
수면중 헛소리 했을까봐
계속 여쭤봄 "저 헛소리 했나요?"
수술이 사실
언제 끝난지도 모르겠음ㅋㅋ
이후에 실장님? 오셔서 물 주심
물이 안넘어감ㅠㅠ목 구멍이 건조해서
입 안만 축임. 이후 오셔서
거즈 대주심.
부축받고 거즈 바꾸기까지
정신이 몽롱해. 소맥많이
마신것마냥ㅋㅋㅋ
이후 좀 정신 차리고 옆에 있는
물 빨대로 목 안만 간단히 축임
카톡도 하고, 사진도 좀 찍어놓고ㅋㅋ
그리고 화장실 가고파서 좀
다녀오구, 환복함
무슨 정신이라고 환자복,이불
싹다 정리해놓음ㅋㅋ
다시 원장님 오셔서 상담
1. 원하는 요구사항 최대한
반영했다 말씀하심
2. 비중격이 충분치않아
상담 때 얘기했던대로 귀연골
추출했다 말씀하심
3. 전에 하이코 했는데
실이 6개 들어갔다하심
(보통 2개인데 난 6개래ㅠㅠ
오지게도 많이 넣어놓음)
그리고 약 처방받구
대중교통 이용할까 하다가
맘편히 택시타고 집옴
(오다가 죽사고 올영들려서
드라이 샴푸,클렌징 티슈도 삼)
내일 또 가는데 결과가 잘 나왔음
좋겠다 반응좋음 이후 후기도
써볼겡ㅋㅋ
아직 까진 붓기는 없댜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