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낮에 수술하고 오늘 퇴원했어요..
전 몸이 약해서 그런지 항생제땜에 엄청 고생했어요 수술후 통증 그런건 별로 안무서운데 항생제가 안맞아서 엄청 토하고 먹지도 못하고 빈혈수치까지 높아져서 마지막까지 고생했어요 근데 오늘 수술하신분은 바로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사람마다 엄청 틀린듯..지금 붕데감고 한시간 정도 컴터 앞에 앉아있는데 엄청 허리아퍼요 전 컴터쪽 일해서 계속 앉아있어야하는데 올래 첨엔 허리아픈가요? 아니면 없던 가슴 생겨서 무게 쏠려서 그런건지..키작아서 힐만 신는데 무게중심바껴서 못 신구 다니는건 아닌지 가슴수술할때도..출혈이 있으니까 수혈할꺼같긴한데...것도 걱정되고 이것저것 또 걱정이 많아요
퇴원하는길에 미장원들려서 머리감구 한결 기분 좋아지더군요 근데 조금만 돌아다녀도 어지럽고 피곤하고 아직 돌아다니는건 무리인거같아요 ..지금은 등이 많이 가렵네요...못씻으니까 어쩔수 없죠. 또 뾰족한거 잘못 닿으면 팩 셀수도 있다는데..앞으론 조심..옷 수선할때 시침핀 여기저기 밖는데..옷수선할때마다 조마조마 할거같아요
그래도 가슴생긴거 너무 좋구요 아직모양이 안잡혀서..마사지하고 그럼 이뻐진다네요 빨리 건강해 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