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쌍꺼풀 절개. 눈매교정. 앞트임 했음
짝짝이라 4년전에 한쪽만 같은병원에서 재수술했는데 그대로 짝짝이였고,
앞트임은 난 설명만 듣고는 윗트임인 줄알았었어. 근데 완성후 거울을 딱 보여줬는데 엄청 당겨져있고.. 흉터는 둘째치고 절개 끝점이 찝혀서 애교살아래 정중앙이 튀어나와있음. 레이져 해준대서 한 두번 받았는데 아직 그게 완전 없어지는가 잘 모르겠고 개아프다.;..
성형수술 첫경험이 후회뿐이라서 근처도 안가다가 5년만에 마음먹고 앞트임 복원 알아보는 중입니다. 복원 후기도 좀 남겨줘.. 주의사항 이라거나..
그래서 얼마전에 상담받으러 갔다가.. 원장님은 수술 문제없이 잘되었다고.. 눈깔았을때 자국도 이정도는 신경쓰지 말라고, 짝짝이도 그대로 두는게 더 좋겠다고 해서 정말 그런가? 들어보고싶어. 그리고 짝짝이가 된건 다 너가 눈뜨는 힘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 그러면 첨부터 잘 말했어야지..그런 부작용있을 수 있다고 잘 설명했어야지..선생님은 전문가인데 당연히 나보다 예민하고 잘볼수 있는 사람이여아 하는게 아닌가 싶고..
처음 수술 할 때는 쌍꺼풀만 수술하고 싶었었는데, 원장선생님이 너는 꼭 앞트임 해야한다고, 근데 나는 원래도 눈 앞이 가까운 편이였거든 콧볼에 비해서. 그래서 저는 지금도 가깝다고 느껴서 안하고 싶어요. 했었는데
아 전혀 가까워지는거 아니라고, 흉터도 안생긴다고 앞트임 안하면 어떻게되는지 설명해 주겠다면서 내 눈앞머리를 손으로 내려서 거울보여 줬었거든. 그거에 아 그렇구나 하면서 알겠다고 했었는데 나 생각할수록 바보같음.. 그냥 안하면 그대로에서 쌍꺼풀만 생긴 나잖아, 내가 원했던거는 그거 뿐이였음.
병원..부작용에 대한 설명 미흡같은거로 고발 안되나
복원+쌍수 재수술 하고 나면 500만원은 들겠어. 맨날 울었던 시간들이랑.. 젊고 예쁠 때 고개 숙이고 다녔던 시간들도 생각할수록 아쉽다
한 2년은 맨날 맨날 아 쌍수 괜히 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직도 흉터도.. 남아 있고 앞트임은 너무 땡겨져있고..
병원 위치 노원인데 노원이 좀 가격이 낮아서 여기서 한것도 없지 않았었거든, 또 강남에 유령수술이니 뭐니 할때여서 대형병원을 무서워할 때기도 했고 그래도 제값주고 재수술 많이 해본 의사한테 가면 좋겠어. 부작용 사례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해본 선생님 찾아가는게 그나마 안전장치 같아.
저도 앞트임하고 쌍수했는데 저렇게 애교살 밑에까지 절개하구 꼬매서 눈밑에 반짝거리는 흉터 생기고 흰흉도 생기고 인상도 바뀌고 세수하면 물들어가고 충혈도 심하고 그래서 너무 우울해요ㅠㅠ 글쓴이님 정말 속상하고 힘드셨을거같아요...ㅠㅠ 전 의사를 믿었는데 아직도 그 결정이 후회가 되고 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심지어 쌍수도 고정이 깊게 되고 망했어요 쌍수한뒤로 성격이 더 예민해지고 소극적으로 바뀌고 아무도 안만나게 되네요ㅠ .. 재수술마저 무섭구 망설여지게되네요..ㅠㅠ 복원도 유명한 곳 여러곳 있던데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몸에 있는 모든 짝짝이는 수술로 고쳐지는건 아닌것 같아. 그게, 눈만 짝짝이, 가슴만 짝짝이, 엉덩이만 짝짝이가 아니라, 그 기간들이 다른 몸부분과 연결되어서 짝짝이가 된거라 그렇게 한 기간만 고친다고 발라스가 맞게 보이는거 아니거든. 눈이 짝짝이면 눈썹부분도 조금 다를거고, 가슴이 짝짝이면 어깨나 허리부분도 양쪽이 달라. 의사가 그걸 미리 안 말해준건 잘못한듯.
의사마다..다른거같아 나도 첨에 앞트임 전혀 생각 없었는데 쌍수 하러갓다가 의사 추천으로 하게됫어 수술후엔 그냥 몽고주름 없어졋다?정도로만 터서 그냥 아무생각 없는데 성형이란게 의사마다..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항상 수술할땐 원하는 느낌을 최대한 다 말해놔야해..안그러면 의사쌤이 알아서 해주신다고는 하는데 그게 맘에 안들수도잇응가
앞복 찾아보다가 저랑 똑같은 케이스라서 댓글 남겨요..저도 앞트임 실자국이 눈 중앙 아래까지 되어있어서 의사한테 물어보니 그 기법이 더 정교하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애굣살을 잃었구요 ㅋㅋ 아무리봐도 주변에 앞트임한 사람들 다 앞쪽에만 실이 있던데 아직까지도 왜 저렇게 수술했는지 모르겠어요 눈 볼때마다 답답하고 2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후회하고 있는데 저게 다 절개한거라니 너무 어처구니 없네요 혹시 복원하시게 된다면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