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양악수술한 지 한달이 지나 후기 남겨보려 해요. 처음에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턱이 점점 나오기 시작하면서였어요. 사실 저는 제 얼굴에 그렇게까지 민감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주변에서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을 자주 듣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저도 점점 신경 쓰이더라고요. 코로나 이후 마스크에 많이 의존하게 되면서 더 의식하게 됐고 처음엔 양악수술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서 수능 끝나고 교정부터 시작했어요. 교정으로 부정교합은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원하던 턱선이나 전체적인 인상 변화는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결국 양악수술까지 결심하게 됐어요.
병원을 알아볼 땐 서울에 있는 후기 좋고 안전사고 없는 구강악안면외과 중심으로 많이 검색했어요. 그 중에서 선택하게 된 곳이 바로 이유구강악안면외과였는데요, 트렌드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디자인해주신다는 원장님 말씀이 마음에 들어서 상담 받게 됐고 신뢰가 가서 양악수술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양악수술 직후에는 정말 정신 없고 어지럽고... 먹는 것도 못 해서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도 꽤 빠졌고 얼굴 라인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요! 무엇보다 옆모습이 너무 만족스러워요ㅎㅎ 주변에서도 얼굴이 확 다듬어졌다고 해줘서 뿌듯하고요. 지금은 웨이퍼 탈부착도 가능해서 죽이나 리조또 같은 음식은 무리 없이 먹고 있고 양치도 예전처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아직 귀막힘은 조금 남아있긴 한데 생활에 큰 불편은 없어요. 양악수술 전에는 고민 정말 많았는데요, 지금은 진작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 회복될 얼굴이 기대되요! 한달차 기준으로는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수술 고민 중이신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