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을 받은 지 어느덧 한 달이 되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와 성인이 된 후, 총 두 번 교정을 했지만 아랫니가 윗니보다 들어가는 효과를 보지 못했고, 턱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게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기능적인 문제뿐 아니라 외형적인 개선도 필요하다고 느껴 결국 양악수술을 결심했어요.
양악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큰 뼈 수술이라, 성형외과 대신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 술받고 싶었어요. 그러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알게 되었고, 신희진 원장님께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병원 시스템도 체계적이고 치과 진료와 연계가 잘 되어 있어 믿음이 갔고, 심미적인 부분도 잘 맞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양악수술 후 첫날 피가 좀 많이 나 당황했지만, 신희진 원장님께서 직접 새벽에 병실로 오셔서 피를 빼주시고 가셔서 큰 안심이 되었어요. 이후 몸 상태가 점차 좋아져 쪽잠도 잘 수 있었답니다.
수술 후 며칠간은 무통주사와 소변줄, 압박붕대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하나씩 제거되면서 몸도 한결 편해졌어요. 4일차부터는 뉴케어가 느끼해 두유를 마시기 시작했고, 밤에는 땡기미가 답답해 잠잘 때 빼기도 했어요.
1주일 차부터는 가볍게 산책하며 카페도 다녀오고, 호박차와 얼음팩도 꾸준히 챙겨 했어요. 코막힘은 없었지만 앉아서 자는 자세 때문에 어깨와 허리가 아팠던 점은 있었어요.
3주차에는 면, 라면, 냉면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먹기 시작했고 마스크 없이 외출할 정도로 붓기도 많이 빠졌어요. 아직 오른쪽 어금니 쪽 이시림과 때때로 신경통 같은 욱신거림이 남아 있긴 하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은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갈 정도로 입도 벌어지고, 밥이나 면도 거의 문제없이 먹고 있어요. 수술 직후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회복이 눈에 보이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신희진 원장님께서 수술 전후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응급 상황에서도 직접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양악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이신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신희진 원장님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힘든 회복기를 지나면서 지금은 양악수술을 결정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