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만져도 아무 느낌이 안 나는 거였는데, 8개월 가까이 경과한 지금은 종종 이마 땡기는 느낌이 나. 손오공 머리띠 하고 사는거 같은 느낌? 그리고 이마쪽 감각은 거의 다 돌아왔는데 두피는 아직도 만지면 느낌 이상해... 가려운건 3개월차부터 6개월차까지였고 지금은 가렵진 않아
거상축소 둘 다 했고 난 외모로는 진짜 만족해! 흰 흉은 어쩔 수 없는거 같긴한데 승무원처럼 올백머리하지 않는 이상 머리카락으로 잘 가려지는 편.
다만 이거하려는 예사들은 감각이상을 평생 가져가야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하길 바라. 난 지금도 컨디션 안 좋으면 손오공 머리띠 한 것 마냥 이마 조이거든... 다들 이걸 간과하는거 같아서... 나도 그랬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