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했다는 사실을 다 잊을만큼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미용목적이 아니라 치료목적이었음에도 미용적인 부분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구요ㅋㅋㅋ 수술후 첫날은 진짜 자살하고 싶을만큼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걍 뒤지고싶다 생각이 들었는데 (밤새 핏덩어리 토하고 숨도 못쉬고 진짜 저세상 가는줄 알았어요) 이틀째에는 그 생각이 싹 가셨지만 여전히 힘들었어요 한달반정도 앉아서 잤어요 양치도 못해서 한달넘게 입냄새 장난아니게 났어요 (살살 가글처럼 해도 구취가 장난아님) 글고 붓기 정말 안빠져서 호박즙이며 이것저것 다 마셨는데도 정말 둘리같이 안빠지고 3개월지나니까 사람 얼굴정도로 보이더라구요 주변에 좀 도와주실분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혼자서라면 진짜 힘들 부분이 많아요 *수술효과 턱이 들어갔어요 ㅋㅋ 끝이에요 그것말고 없어요 *수술부작용* -상악의 신경이 8~90%는 없습니다. (앞니 잇몸에 피나도 아픈지 몰라요) -하악은 10~20%정도 없는거 같아요 (거의 다 돌아왔어요, 허나 가끔 침 흘리고도 모름) -그리고 희안한게.. 수술전에는 힘이 되게 좋은편이었는데 무거운거를 정말 들지 못하겠어요 예전엔 번쩍번쩍 잘 드는 편이었어요. -피부 마사지 받을때도 조심해야 할거같아요 잘못 건드렸는지 수술부위에만 피부가 뒤집어졌어요 -입 벌릴때 서걱서걱 뻐걱뻐걱 해요ㅋㅋ (다행히 저는 큰 부작용은 없는거 같아요) 결론은: 턱 나와서 생활에 지장있으신분, 평생의 컴플렉스이신분께는 추천하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