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에서 수술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너무 신기한게 뼈를 다 잘라냈는데 뼈가 하나도 안 아파서 신기했어요. 그런데 얼굴이 엄청 붓고 입안이 다 절개되어있다보니 한동안 먹는게 힘들어서 고생했어요. 저는 원래 두상이 크고 동그래서 광대에서는 큰 효과를 못봤어요ㅠㅠ 그땐 몰랐어요....머리뼈가 작아야한다는 사실을............. 광대하는데 어차피 수술할거 그냥 다 하자해서 3종을 한건데 광대는 효과 못보고 긴곡선절제와 앞턱전진술로만 효과를 봤습니다. 참 아이러니하네요ㅎㅎㅎ 지금 처짐같은 건 없어요. 그냥 윗입술에 감각이 없는 정도? 1~2년이면 돌아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기미가 없어서 거의 포기했습니다. 티절골때문에 아랫니 치아 4개도 감각이 이상해요. 이것말고는 다른 어려움은 못느끼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절개흉터가 입 안에 다 남아있는데 봉합을 잘못한건지 먹을때마다 음식물이 끼여서 불편해요ㅠㅠ 미용적인 것보다 내부적인 불편함이 많은듯... 그래도 후회는 안해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