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압구정에서 사각턱, 턱끝 했구요
윤곽 정리하니까 티가 안나도 사람 분위기가 달라보이더라구요
(가족, 친구 아무도 모름)
대신 단점은 턱 끝 감각은 아직도 다 안돌아왔어요 손톱으로 찍어도 찍는 느낌만 나지 아프진 않은 정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지만 밖에서 식사자리 있을때 뭐 묻었는데 못알아차릴때가 많아서 수시로 닦아야해요
턱 밑살도 좀 생겼는데 심하진 않아요
워낙 얼굴살이 없어서 남들만큼 생긴정도 입니다
수술 당시 아픈건 없었고요
가슴+윤곽+눈+코 한번에 해서 잠자기 힘들었어요
처음에 눈뜨고 마취기운때문에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목마르고
부기도 없는편이였고 소변줄 피통 이런거 하나도 안찼는데도
코랑 같이하니까 숨쉬기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입원하고 밤에 잠도 안오고 밥도 못먹고 카톡도 못하겠고...
아직도 생생하게까진 아니여도 기억이 납니다ㅜㅜ
또 힘들었던게 1주일동안 미음 2주째부터 죽 한달부터 일반식 전부 가능이였는데 숨도 못쉬는데 못먹는게 서러웠어요
근데 그때 당시에는 고통스러웠지만 돌아간다해도 또 할거예요
저한텐 가슴 다음으로 만족도 큰 수술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