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에 꾸준히 관심 가지고 있다가 18년도에 광대3종(앞.옆.45도)를 했습니다.
수술은 마취하고하니까 당연히 아프지 않았구요, 마취깨고 정신 차렸을때 얼굴은 그냥 열감이 느껴지고 얼얼한 정도였어요. 와 너무 아프다 이런건 아니였어요 오히려 목이 더 아팠음..
수술할때 마취때문인지 호흡때문인지 목에 뭐 관 넣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마 그것때매 목에 상처가 났었나봐요 그래서 수술 후 1-2일 동안은 피가래가 나오고 코피도 좀 나고 그랬어요.
수술과 회복 과정에 있어서 아픈거는 없었어요진짜! 입벌릴때 뻐근해서 작게밖에 못벌린다는거 이정도..?
1년 후 지금은 아니, 붓기 빠진 그 순간부터 볼이 좀 처진게 보이더라구요. 거기서 더 처진건 아니고 1년후인 지금도 붓기빠진 직후에 보였던 볼처짐 그대로 있어서 해결 방안을 찾는중이에요. 진짜 무슨 불독처럼 축축 처진건 아니구요 살짝 처졌어요 저만 거슬릴 정도로.
큰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볼처짐은 항상 예상 하셔야해요
아무리 병원에서 뭐 광대를 골절하고 다시 좀더 높이 고정해서 볼처짐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