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술당일에 뉴케어 라는 음료수?같은거로 영양분 채웠고 물이랑 뉴케어만 번갈아가면서 주사기호스에 꽂아서 입에 넣고 마셨어요. 첫쨋날에는 퇴원할때 간호사쌤이 카스테라같은거 우유나 물에 적셔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셔서 도전했는데 입이 안벌어져서 포기했고, 아버지가 본죽에서 전복죽이랑 호박죽 사오셔서 죽을 또 믹서기로 갈갈갈 해서 최대한 곱게 빻아서 먹었어여ㅠㅠ 둘쨋날에는 미음을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가지고 락앤락 보관통에 담아뒀다가 수술당일 인터넷에서 주문시킨 뼈에 좋다는 시금치가루, 바나가루, 홍화씨가루 세개 주문한게 도착해서 미음에다가 이 세가지가루 그냥 막 부어서 섞어서 호로록 마셨네여.. 그리고 수술 전날에 사뒀던 마함유 미숫가루도 우유에 타서 호로록 티스푼으로 떠마시고 셋쨋날도 동일했어요. 미음에다가 시금치,바나나,홍화씨가루 타서 먹고 전복죽 갈아서 마시고 호박죽도 또 갈아서 마셔주고.. 저녁에는 산책갔다가 맥도날드에 파는 자두칠러? 스무디 먹었어요 자두가 붓기에 좋다그래섴ㅋㅋㅋㅋㅋㅋㅋ물론 맥드라이브로 후다닥.. 카운터로 정면돌파할 자신이 없었기에ㅠㅠ 넷째날인 지금은 또 요거트스무디 만들어서 여기다가도 시금치 바나나 홍화씨가루 섞어서 먹고있ㄴㅔ여ㅠㅠ 시금치가루 냄새 토악질 할거같아여 으웩 과자 사먹어볼까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할까욬ㅋㅋㅋ아오 ㅋㅋㅋ 다들 어떤거 드셨었는지 공유좀 해요~~ 저는 또 교정이끝난지 1~2년 정도 된 상태라 교정유지장치도 꼈다뺐다 해야하는데 입이 안벌어지니 끼우질 못하고있어여ㅠㅠ 치열 틀어질까봐 그것도 걱정이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