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돌려깍기 한지 오늘이 5일차에요
수술 첫날에는 붓기 빼고는 통증은 없었고,
전신 마취하느라 기도 삽관 해놓은 목구멍이 엄청
붓고 피가래 끓는 거 말고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이틀째 부터 아프기 시작했던거 같고 이틀째 저녁과
3일째 저녁까지 정말 이걸 왜 했나 부터 시작해서 정말
내가 큰 수술을 한거구나 싶었고 아프지 않을꺼라던 병원
의사쌤과 실장님도 너무 미웠어요. 목구멍이 부었는데 땡김이 까지 해놔서 움직일때 마다 목에 힘들어가는것도 너무 아파서 일어났다가 누웠다 하는것 조차 고통이었어요 그런데 4일차 저녁부터는 많이 가라앉아서 누워있다가 일어서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데 4일차까지 눈에 띄게 줄어들던 붓기가 오늘은 별로 변화도 없고 자고 일어나서 그런가 어제보다 살짝 더 부은듯한 기분이라 찝찝하고 답답하네요. 그리고 빨리 무언가를 씹어 먹고 싶은 욕구가 가장 커요. 매일 과일 갈아마시고 두유 마시고 이러니깐 속도 쓰리고 힘도 없고 할 수 있는것도 없어서 지루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요. 그냥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그리고 수술후에 감기조심하세요 냉찜질 계속하고 몸에 열나면 붓기가 더 심해지는 기분이라 얇게입고 전기장판도 약하게 틀어놨더니 감기걸려서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고 기침날때마다 목구멍이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