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눈 작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냥 내 눈이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별 생각 없이 넘겼었어
근데 사진 찍을 때마다 자꾸 눈에 힘주게 되고
면접 사진 찍을 땐 포토샵 전 사진 보고 현타 제대로 왔지...ㅋㅋ
원래 수술은 생각도 안 했었거든?
근데 계속 눈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다 보니까
나도 좀 바꿔야 하나 싶어서 결국 수술까지 생각하게 됐어
병원 상담은 생각보다 체력전이더라 ㅋㅋ
긴장해서 땀도 나고 진짜 기빨리는 느낌인데
ㅇㅇㄷ에서 상담 받을 땐 분위기가 편해서 좀 덜 긴장됐고
원장님도 경험 많다는 게 딱 느껴졌어
나는 절개+눈매교정+앞트임+뒤트임+밑트임 다 했어
처음엔 붓기 심해서 거울 보기 무서울 정도였고
내가 괜히 했나… 싶기도 했는데
딱 한 달 지나면서 눈매가 자리 잡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라인도 자연스럽게 내려오고
아 이게 내가 원하던 인상이지 싶더라 ㅋㅋ
친구들도 너무 자연스럽다, 눈 진짜 또렷해졌다 이런 말 해주니까
진짜 수술 잘한 것 같다는 생각 들어
남자 눈 수술 고민하는 사람들 많은데
나처럼 무섭고 걱정되면서도
속으로는 나도 하고 싶다 생각 든다면
진짜 한번쯤 상담 받아보는 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