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없이 압구정 ㅎㅈㅈ 그냥 개같아요
작년 여름 그곳 대표원장님께 쌍커풀 첫수술 받았는데
(부분절개 눈교없음)
말그대로 그냥 개같고,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수술후 경과에 대해 따로 상담하러 갔었는데
역시 경력도 오래되시고 나이도 꽤 있으셔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 설렁설렁 수술해주신것 같았어요
제눈을 기억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으며
본인이 어떻게 수술했는지도 사실상 모르는것 같고
그냥 안전한수술, 자연스러운 결과에만 초점을 두고
미적 요소라던지 본인 얼굴에 맞는 쌍꺼풀 그런건 그닥
고려안하시는듯해요
상담때 그눈이 그눈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실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너무 실력있으시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
대충대충 수술해치워버리는듯한 느낌이랄까여
제 과오인건 알고있지만 무튼 갠적으로
압구정 ㅎㅈㅈ 는 별로에요.
예쁜눈같은거 상관없이 의료적으로 해야만하는 쌍수
고려하시고 계시다면 그쪽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연스러운 결과라던지 부작용 같은면에선
꽤 나쁘지않아요
다들 수술 신중히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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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로부터 3년정도 지났나?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제 후기 귀담아 듣지 마세요
저도 꽤 어렸던지라…
저또한 수술전에 컨디션 관리 엉망이였습니다
그때 수술후 선생님과 상담을 가졌었는데
선생님은 수술은 잘됬다라고만 번복하셨어요
환불 안해주려는 이기적인 입장이죠
근데 그게 정답인거같아요
수술은 사실 (자연스러움면에서) 잘됬어요
문제없이 잘됬으면 잘된거고
그런이상 잘됬다고 마음가짐을 가져야 저의 오늘이 좋고
내일이좋고 하는거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원하는바가 잇어서
재수술 고려하고있긴하지만
확실히 만족하고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어떠셨건
저도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해가지 못해놓고
철없는 말을해놓은게 희번뜩 생각이나서
창피해서 적습니다
퇴근하고 밤 12시에 적는거라 정돈안된 글이랍니다 ㅎ
하여간 제 후기는 귀담아듣지 말아주세요
더불어 다른사람 후기도 이런관점에서
귀담아들어선 안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만족스런 수술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