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한지 6년아 지났어요 ㅋㅋ
먼저, 첫번째 수술= 신입생때 얼굴이 이뻐야 다구나를 느낄때 엄마한테 조르고 졸라 쌍커플 수술을 했는데 1타 엄마 아는분이 간호사,2타 제눈은 지방이 많고 짧고동그란 눈인데 전체 절개를 통한 쏘세지 눈에 왼쪽 오른쪽은 짝짝이가 됬네요 한 2년동안 후회만 하고 급하게 한 수술 성형외과를 잘 알아보지 않고 엄마도 몰랐기에 실력 없는 의사밑에서 일못하는 간호사 말만 듣고 간 제가 너무 후회 되요
두번째로 친구성형 상담 따라 압구정 유명한 ㄱㄹㄷ 성형외과 상담을 했는데 처음 수술한곳 때문에 더 알아보고자 안했었는데 ㅋㅋ 진짜 덜덜한게 며칠뒤 여기 전신마취로 뇌사로 식물인간 됬다고 뉴스 나온거 보고 식겁했었어요 진짜 다행이죠
세번째 저의 지역에서 이제서야 친구들 후기 들어보고 쌍수 전담인 곳에 상담 받아보니 처음 수술한 곳 잘못 된거 맞다며 요목조목 상담 받았었요 제눈은 지방도 많고 짧고 동그란 눈이기에 앞트임,눈매 교정에 지방제거 하고 눈 절개를 했어야 했데요 ㅠ
쌍수 2년후, 여기서 재수술 받는데 돈이 안되서 앞트임 일단 했는데 그나마 덜해보이긴 해요 담에 여기서 다시 재수술받을려구요
진작에 알아보지 않는 제가 너무 싫고 그 뒤로 자신감은 떨어지네요 얼른 돈 벌어서 재수술하려구요. 저 정말 부분마취 싫어요 아프잖아요 그 살 타는 냄새 가위질 소리 무섭잖아요 근데요 이런 눈으로 다니다 보니 별의 별 소리 다듣고 사는게 더 무섭더라구요 남들과 눈도 못마주치구요. 6년차인데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저보도 쌍수한지 얼마됬냐고 물어봐요 짝눈에 화장만 진해지고 덩달아 피부도 거지 됬고 사람들 눈밖에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