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땡기는 고통의 시간이 다 끝났네요^^
실밥뽑으니깐 살것같습니다. 눈도 부릅떠지지 않고 딱 위에서 땡기는 느낌같은것도 사라지고...전보다 자연스러워져서 너무 좋아요.
실밥 뽑을때 어떤분들은 아프다고 하시던데...전혀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살짝 따끔할 정도지 정말 참을만 합니다.
몇일동안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았는데....서울까지 가는게 걱정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경기도 시흥살거든요. 세수는 어찌하겠지만 머리는 도저히 눈이 땡겨서 못감겠더라구요...그 떡진머리로 미용실을 갔는데...동네아는 아줌마가 파마를 하고 있는거 있쬬^^;; 아~~~쪽팔려
미용실아줌마는 기름때문에 샴푸를 했는데도 거품이 안난다고ㅡ.,ㅡ 두분이서 막 웃고....왠 망신이야....그래도 오랫만에 감으니깐 참좋더라구요^^
창피하지만 그냥 전체 사진 올려요..20대 후반처럼 안보이죠?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인지ㅋㅋㅋㅋ
사진은 한숨자고 일어난거라서 얼굴이 좀 부었어요.
제 얼굴이랑 쌍껍이랑 잘 어울리나요? 창피한걸 무릇쓰고 올리는데....한마디라도 좋으니깐 얘기 좀 해주세요. 안그럼 너무 슬퍼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