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전쯤 완절 앞틈 안검하수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생각보다 붓기도 쉽게 빠지고 해서 잘된줄 알고 무지 좋아라 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다구 하는거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짝짜기되구 미치겠더라구요.그래서 용기내서 다시 찾았더니 바로 재수술하자구 해서 바로 수술했는데. 수술대 올라가서 1시간동안 있었어요. 재수술은 쉽다며 30분이면 충분하다구 해서 한건데. 한시간동안 내내 손에 식은땀 쥐고 벌벌 떨며했네요. 재수술이라 그런지 첨에 할때의 (상냥하게 안내해주듯)주고받는 대화는 없었고. 주사가 들어가는지 따끔한건지. 아무말없이 그저 수술하더라구요. 쥐죽은듯이 조용히 수술만 받았는데. 그 적막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지 수술받는 내내 몇번의 소름끼침. 벌벌떨림. 식은땀등등.. 내가 만약 이번에도 잘못된다면 다시는 수술하고 싶지않을만큼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나와서 보니 몇몇사람들이 재수술하러 온사람들이 보이고,, 아.. 정말 낚인건가 하는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이곳에서는 꽤 알아준다고 하는곳인데도 정말 실망마니하고,, 생각하기도 싫어지고, 퉁퉁부은얼굴보면, 제발..제발..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수술중에도 무지 힘들었는데. 수술후도 퉁퉁부은얼굴을 보며 정말 속상합니다..이번에는 제발 잘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