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 마쳤습니다. 아직도 실감이..ㅎ

내가 수술을 했다니...거참;
눈이 띵띵부어서 아직은 내가 환자인 느낌이 확연히 드는군요.
수술할때보다 하고난 후가 더...견디기 힘들군요.
할떄는 안아팠어요.
하고난 담에는 피가나서 ㅜ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피가 주변에 묻고 응고가 되서 형편이 없지 뭐에요 -__
그다지 놀라진 않았지만..
나는 수술을 한 당일이 제일 많이 붓는건줄 알았는데..
수술끝나고 바로 거울 봤을떈 붓기 별로 없고..
간호사언니는 예쁘게 됬다고 막..호들갑니더군요-__
근데 지금은 피범벅에 많이 부었어요. 왼쪽눈이 더..;
세수는 1주일동안 하지 말라그르든데-0-
실밥은 토요일날 뽑으러 가요.
실밥까지 뽑고나면 병원갈일은 없는건가요?
빨리 붓기가 가라앉고 상처가 다 나았으면 좋겠네요-ㅋ
호박즙은 안샀는데...
ㄱ ㅓ참.....ㅎㅎ
할말이 있었던거같은데..무슨말을 해야될지..막상 적으려니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