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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 지방제거 매몰로 수술했어여...^^ 상담후기도 이써여~

결결결
Date 05.01.29 09:37:17 View 3,160

압구정에서 네군데 상담받고...
그중에.. 아주 마니~! 바빠보이지 않는 병원
ㅇㅇㄹㅇ에서 했다지요~ miㄷ 과 ㅅㅇ도 끌렸었는데..
miㄷ은 부절을 하자하고..ㅠ.ㅠ ㅅㅇ은 제 눈에
지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세군데 병원에서는 다
지방있다고했음) 안구돌출이라.... 눈두덩이 튀어나오는것은 어쩔수 없다는 말에...
지방도 제거해주고 매몰로 해주는 ㅇㅇㄹㅇ에서 했다지요~ 아참 ㄷㄹ도 상담받았었는데여...ㅡ.ㅡ
갔을때 사람은 대기실에 한 네명? 그정도 있었는데
의사쌤이랑 상담은 못받고.. 실장한테 상담받았는데
너무 성의 없는 상담에... ㅡ.ㅡ
그래서 정이 확~! 떨어져버렸다지요....ㅡ.ㅡ

그렇게 상담을 모두 마치고..ㅇㅇㄹㅇ에서
최대한 날짜를 빠르게해달라고 조르고 조르니..
다음날 오후 4시에 수술시간이 잡히고..ㅋㅋㅋ

수술시간에 맞추어 병원에 갔어여... 갔더니
목걸이 팔찌 다 풀르라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사실 무통한다고 해서 그다지 겁은 안났는데..
그래도 수술대위라는 압박이...ㅋㅋ
얼굴에 소독하고.. 얼굴만 뚤려있는.. 천이 씌어지고
팔뚝을 걷어서... 수면마취제인가? 그걸 놓더라구여
"졸리면 자세여~" 간호사 언니가 말하자...

바로 정신이 몽롱해지는게... 잠이들었는지 어쨌는
지 의사쌤 들어오시고... 눈에도 마취가 끝났는지
라인잡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어여~
근데, 눈두덩이 막 땡기면서... 뭘하는데..
참을만은 했지만... 눈두덩이를 마구마구 쎼게 꼬집는
듯한 느낌이... 그래서 참다가.. 아아아~ 했더니
지방빼는거라고 잠시만 참으라해서...

참고.. 다음에는 실이 왔다갔다 하는듯하고..
눈 떴다 감았다 하다가.. 자 이제 끝나써여~
하고 의사쌤 나가시고..

저도 회복실로 가려는데.. 회복실에 자리가 없어서
ㅠ.ㅠ 수술실에 누워서.. 냉찜질팩을 했지요...
근데 빨리 병원을 나오고 싶어서..
한 5분쯤 후에 그만해도 되겠냐했더니...
수면마취를 해서 누워있으려면 좀더 누워있고..
괜찮은것 같으면.. 아무때나 가도된다고...

근데 그때는 괜찮은것 같았는데..ㅋㅋㅋ 지금 생각
해보면.. 제정신이 아닌듯한 느낌으로.. 막 나왔어여..
처방해주신 약을 지어서.. 집으로 왔어여~
수술후에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구여.. 눈만 슬쩍
슬쩍 땡겨지는듯한 느낌~

사실 붓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글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았는데.. 병원에 계시던 다른분들이
오늘 수술한거 맞냐고 붓기 없다고..ㅋㅋ 그래서
좋았구여~ 둘째날이 붓기 젤 심하다는데..
첫날보다도 가라앉았고... 모자 썬글라스 아무것도
안하고.. 밖에 잘 돌아다녀여~
어제 그니깐 수술 둘째날에.. 붓기 빠지는 주사맞으러
갔다왔구여... 그래서 그런가.. 어젯밤에는
붓기가 진짜 막 놀랍게도 마구마구 쑥쑥~ 빠져서
좋았는데.. 오늘 아침 자고 일어나니..ㅠ.ㅠ
통통~
그래도 3일째인데... 이정도면 만족해여~~^^

사진찍어 놓은게 있는데... 시간되면.. 오늘
내일사이에 올려야지~~^^

여러분~ 모두다 이뻐지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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