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올리는 건 처음이라 긴장된다..!
n년을 무쌍눈으로 살았고
게슴츠레 하게 뜨면 속쌍이 앞머리쪽만 살짝 보이는 눈이야.
예쁘다는 소리보단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내가봐도 예쁜 이미지보단 주위에 워낙 쌍수한 사람이
많으니까 무쌍이 흔치 않아서?? 개성있게 귀여운 스탈..?? 이라 생각해
수술이 너무 무섭기도 하고 비슷비슷한 인상이 돼버리는게 걱정스러워서 쌍수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요즈음 하고싶은 맘이 강해져서 발품 팔아보려고해
말이 길었는데 나 같은 눈 전형적인 무쌍이지??
남이 사진 찍어줄 때 눈이 좀 이상하게 나오는 편인거랑
피곤해보이고 이마로 눈뜨느라 실제로도 눈뜨는게 좀 피곤하게 느끼는 거 개선하고 싶은데
매몰쌍수에 앞트임만 살짝 할 생각이고
모델 최소라처럼 자연스럽게 앞에서 봤을땐 쌍수없는 눈처럼 또는 정소민처럼 무쌍인데 눈 큰 느낌으로
수술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최소라처럼 하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라인이 너무 쳐져버릴까?? 나중 문제긴 하지만 재수술 최대한 피하고 싶어서..
라인이 좀 더 드러나 있는 눈이 나을까?
주위에선 지금도 괜찮다고 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고
(근데 나도 전에 쌍수하겠다는 친구 안 해도 괜찮은 거 같아서 말렸었는데 한 게 낫더라)
해서 예뻐지긴 해도 그 전에(현재) 이미지가 더 좋아보일거같다는 사람들도 있고..
나도 친구들 보면 한게 낫긴한데 무쌍으로 오래 있었던 친구보면 살짝 아쉽더라 원래 이미지도 갠찬다 생각해서인지,,말이 넘 두서없지 ㅜ
예사야 댓글 단 거 보고 왔는데 예사는 전형적인 무쌍맞아!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마음을 조금 덜어내고
예사는 딱 뉴진스 민지 눈처럼 하면 어울릴 것 같아
민지도 앞으로 잘 트여있는 눈은 아닌데 조화롭고 예쁜 것처럼
예사도 앞트임 아주 사아아아알짝만 하고 라인은 높지 않게 민지정도로 인라인하면 잘어울릴 것 같아
민지는 뒤나 밑으로 잘 트여있어서 예사도 뒷/밑트임하면 예사가 추구하는 눈큰 무쌍의 느낌이 날 것 같지만 요즘 뒷밑트임은 잘붙는다는 후기도 있고 예사가 원치않는 것 같아서 추천하지는 않을게
내 생각에는 예사가 글에서 언급한
<1.라인 높은 흔한 이미지는 싫다>
<2.근데 시간 지나면 쳐질 것 같아서 낮은 라인은 걱정된다>
이건 모순되는 말인 것 같아… 1번 고민의 해결책은 자연스러운 인라인이고 2번의 해결책은 라인 내려올 것을 고려해서 라인을 높게 잡는 건데 이 두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거든
그러니까 먼저 마음을 비우고
시간이 지나면 라인이 낮아질 수 있지 근데 라인이 낮은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 보다는 라인 높게 잡아서 예사 이미지랑 안어울리는 게 더 스트레스가 크지 않을까..?
성형수술이 100% 만족하면 너무 좋겠지만 전반적으로 맘에 들지만 살짝 아쉬운 정도에서 멈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히려 욕심 부리면 망할 수 있거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 의견인 거 알지?? 나는 사진상으로만 의견을 말할 뿐이니까 내 말보다는 발품 많이 팔면서 상담받는 걸 추천해! 수술 잘 되길 바라 : )
예사야 주위에서 그냥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라는 말만 들어봤지 모순점도 지적해주고 예시모습도 잘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자연스럽게 하고 싶으면서 시간 지나면 라인 쳐지는걸 생각하다니 . 글에 적은 것처럼 최소라처럼 거의 겉으론 쌍수느낌 안나면서? 개선 하는 방향으로 해보려고. 수술이 눈매교정이나 등등 추가되는게 걱정스러워서 뒷밑트임 생각 안해봤는데 한번 고려해보고 후기도 더 찾아볼게. 도움이 많이 됐어 !!
libreyanhe…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