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정확히 물방울보형물로 수술한지 3주째 되었습니다...!
딱 날씨 더워지기 시작할때 수술 해서 3주동안도
더운데 압박밴드하고 있어야 하니까 답답하긴하네요 ㅠ
그래도 처음에 일주일보단 3주쯤 되니까 압박밴드도 별 신경안쓰이고 답답함도 덜하네요 그만큼 익숙해 진듯..!
통증은 수술 후 3일간은 진통제먹어서 안아픈줄알았는데 진통제 안먹어도 특별히 통증은 없었어요
다만 잘때 좀 숨쉬기가 답답하다는거..
그건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가슴수술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낀 정도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듯....
나름 경과 사진 찍어서 모아봤는데 잘 알아보실 수 있으시나요;;ㅎ
1주째는 큰 붓기도 눈에 보이죠? 붓기가 빵빵했었어요
그리고 2주째 들면서 큰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한걸 손으로 만져보면서 느껴질 정도 였어요
물론 아직 붓기가 있지만 1주째랑 2주째랑 붓기차이가 있는건 확실한듯 ㅎ
손으로 가슴을 전체적으로 잡아보면 동그랗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정말 물방울처럼 똑 떨어지는 느낌으로
가슴 아래 밑선부분이 더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ㅎ
슬슬 시간 지나니까 물방울모양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듯해서 신기하게 경과 지켜보고 있어요;;ㅎㅎ
220cc넣었는데 크기는 별로 안크겠지하고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큰거 같아서 크기도 만족하고 있구^^;;
무엇보다! 아래 겨드랑이흉터사진 보이시죠?;;
생각보다 흉터가 금방 연해지고 있어서 완전 신기
이정도의 속도로 흉터가 회복된다면 7~8월에 그냥 민소매 입어도 될듯해여;;ㅋ 연고는 콘투라투벡스? 그거만 발라주고 있는데, 금방 없어지니까 신기해요..ㅎ
물방울보형물자체가 밑선으로절개해서 수술하는 병원이 많은데 제가 한곳은 겨드랑이로 절개 해서 해주셔서
그것도 장점이고.. 이것저것 장점이 많은듯해서
수술잘한거 같아요.. 아직은 크게 불편한거 없구요^^;;;
일단 전 워낙 마른체질이라 동그란 보형물티가 가장 걱정이였는데 물방울보형물이라 그런가
전혀 그런걱정 안해도 될정도로 자연스럽게 된거같아요
모태마르신회원님들도 참고하셔요
자연스럽네요.
제가 딱 원하는 모양에 사이즈네요
저에게도 정보좀 주세요 비포가 꼭 저같아서 ㅜ
마르신분이라 더 신뢰가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