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 후에 시간 진짜 순삭이다.... 내가 벌써 4개월차라니
저번에 들뜬 마음으로 후기 한번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기록용처럼 내가 나중에 보려구 글 올려 ㅋㅋ 아 5개월차 땐 이랬구나~ 보게
보형물은 멘스, 사이즈는 325/300cc이야
원래 부유방이 좀 있던 편이라 수술후에 더 예쁜 몸으로 변하기 위해서 부유방 지흡도 같이 했구 결론은 잘했다 생각해 몸선 자체가 달라졌거든
가슴 수술 앞두고 있는 예사들이 붓기 때문에 걱정되면 호박즙이나 붓기차 같은 거 많이 먹는 거 같은데 솔직히 나는.. 그냥 존버가 더 손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도 호박즙 친구꺼 하나 뺏어서 먹어봤거든 ㅋㅋ 맛도 없고.. 효과도 잘 모르겠고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산책 다니는 게 더 도움됐어
근데 아마 이것도 나는 운좋게 무통 당첨돼서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
수술 후에 통증 심한 사람들은 병 뚜껑도 못 연다고 들었는데.. 나는 당일날부터 혼자 잘만 먹고 잤거든 물론 무리한 행동은 안 했지만~
솔직히 수술하기 전에는 할까말까 많이 망설였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길 잘했다는 쪽에 더 커!
가슴 커지면 상대적으로 허리도 더 들어가 보임 지금은 다시 슬슬 운동 시작하고 있기는 한데 이것만으로도 몸매 충분히 좋아보여서 만족중이야 멘스라 가슴 근육 안에 들어갔을 때 촉감도 좋고 엎드려 누웠을 때 꽤나 자연스럽게 떨어져 말로만 듣던 UU모양..
붙는 옷 입으면 빈약하게 붙던 몸매가 지금은 굳이 붙는 옷 입지 않아도 옷태가 나거든.. 가슴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신기하고 여자 몸에서 솔직히 가슴-허리-엉덩이 비율은 떼어놓을 수가 없다고도 느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