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룩팻후기

크리스마스에 했으니까 딱 삼개월 됐네요 이벤트로 60cc에 11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서 고민안하고 예약했어요. 하기전까지 너무 무섭고 유투브 영상 보고 다 연기 아니야? 하면서 의심병 발동해서 불안 하고 그랬는데 하고나니까 난리쳤던게 다 바보같은짓이었습니다. 상담 선생님 친절+안심 시켜주고 중학생도 한다는 말에 진짜 밖에보니까 중학생 같은애들도 많더라고요.... 엄마 손잡고.. 일단 양쪽 각 4병씩 8병 결제하고 의사쌤이랑 상담을 하는데 선생님이 팔 보고 놀라심.. ‘지방이 진짜 많네..ㅇ주물주물...’ 룩팻은 마른 사람들 라인 정리용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상담쌤이 지흡 하란 말도 했지만 저는 회복 시간 긴거랑 급하게 많이 빼면 쳐짐이랑 쭈글쭈글 해지고 셀룰 생길까바 그런거 싫어서 선택했다구 부피만 좀 줄어도 만족한다고 하니 강요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일단 네병씩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옆쪽을 빼줄까 뒷쪽을 빼줄까요 하시길래 뒤를 빼면 같이 좀 줄어들지 않나요...ㅇ_ㅇ? 하니까 절대아니라고 선택하라고 하셔서 그냥 뒷쪽했는데 진짜 뒷쪽만 빠졌네요 ㅋㅋ 역시 의사쌤 b 그리고 뒷쪽 선택한게 더 잘한 듯해요 좀더 팔이 여리여리한 느낌이 많이납니다. 니트입었을때 헐렁한핏 대만족입니다! 유투브에 영상있는데 그거랑 똑같고 아픈것도 없었고요 8병 이상 했는데 수면마취안했어요. 아마 저처럼 지방이 많으면 안아픈가봐요. 아프다는 후기도 본것 같거든요. 첨에 약물 넣을 때 팔이 진짜 서양에..살찐 사람 처럼 겨드랑이에 안붙을 정도로 밀어넣으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아픈게아니라 의사쌤이 더 힘들어 보였... 뺄때도 선생님이랑 말하면서 잘해달라고 포즈도 신경써서 잡고 그랬네용.. 진동감도 후기에서 보던 것 많큼 심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마지막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한병 추가 서비스 했어용~ 하셔서 유쾌하게 수술방을 나왔습니다.. 그날 수술마치고도 하루종일 잘돌아다녔구요 근데 안에 남아있던 약물이랑 피같은게 팔을 내리고 돌아다니니까 팔꿈치쫃으로 가서 많이 붓더라고요 수술 후에는 그냥 집가서 만세하고 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주까지 조금 아픈데 누가 와서 팔을 치지만 않는다 면 일상생활 전혀 문제없구요~ 주위에 ㅜ 웃으면서 옆사람 때리는 친구분만 옆에 없으면 티안나요 ㅋㅋㅋ 저는 있어서 속으로 진짜 참을 인 인...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지내요 ! 무서워서 고민하시는 분은 제 글 보고 용기 얻으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