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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정도 된 코 수술 후기

이제와후회하면뭐하나
Date 18.01.02 00:04:19 View 1,915

6년 전 했던 쌍커풀 풀려서 재수술 알아보다가 성예사 알게 됬습니다.
어릴적 생각없이 아무것도 모른 채 수술대에 올랐던게 후회되네요...
여기서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생긴대로 사는게 제일 좋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무튼,
코 부작용 없이 잘 지내오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쌍커풀 한쪽이 풀려서
앞으로 코는 별 문제 없을까 하며 몇날 몇일 시간만 나면 검색을 해댔죠..
이렇게 위험하고 무서운 수술인줄 왜 인지하지 못하고 했을까...
예쁘고 높은 코는 아니었지만 코에대해 불만은 없었거든요.
그냥 분위기타서 예뻐지려 생각없이 코 수술 했던 어릴적이 굉장히 후회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인지하고 자꾸 신경써서인지 기분탓일지
코에 이물감이 더 느껴지는 것 같고 더 불편한 것 같고...
거울 볼때마다 보형물 티가 나는 것 같고...
다 제거해버리고 싶은데 제3의 코라니 너무 두렵기도 하구요.
콧대 살짝 깎고 보형물 넣고 귀연골 코끝에 했는데
어떤 보형물에 콧대에 들어갔는지도 기억도 못할만큼 생각없이 했어요.
이번주에 알아보려구요.

강남역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200만원대로 했었는데
지인들이 거기서했는데 자연스럽게 잘 된 너는 성공했다라더군요.
의료사고가 많은 곳이라네요? ㅠㅠ

무튼 나이가 먹으니까 겁도 많아진다는 말이 맞는건지
필러니 보톡스니 어떤 수술이든 무서워지고 다신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들어요.

아직까진 부작용이 없고
눈이며 코며 다 자연스럽게 너무 과하지도 높지않게 잘 됬다고하고
하고나서 좀더 세련된얼굴이 된 것 같아 만족했었는데
불안한 이런 마음을 평생 가지고 가야된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언젠가는 완전 제거 생각하고 있어서 많은 정보 얻어가고 잇습니다.

시술이든 수술이든... 꼭 잘 생각 해 보고 하세요ㅠㅠ!!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mts 3
유소나
18-01-02 01:32
이제와후회
Writer
18-01-02 01:38
유낭잉
18-01-0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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