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한국에 떨어지자 마자 하루 자구 오늘 오후에
바로 수술했습니다.
예약도
국제전화로 했다는 ;;
제가 약간 병적인거 같기도 하고 회의도 들고 그러네요
학교도 가야하는데 일주일 그냥 제껴버리고
코수술 이번이 두번째
여행 다니는 내내
외국인 마스크를 보다가 결심하게 된 무턱
이마 지방은 3차이구요
무턱도 원장님이
솔직하게 추천은 안하지만 갸름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수준일 거라고 옛날에 안면윤곽한다고 할땐
결사반대에 해주지 않으실거라고 했었는데 ;;; ;;;;
코는 우습지만 올리비아핫세 코에 가까운 코로 해주세요
하고 ;;; 턱끝이랑 코 각도가 120에 가까웠음 해요
이마는 저번이랑 똑같이만 등등 ;;;;;;;
수술대에 누울 땐 후회만
가득하더라구요 ㅡ 성형외과가 아니라 난 정신과를
가야하는게 아닐까 ... 하고
수술은 3시였는데 집에 오니 9시네요 ^ ^;;;;;;
일어나니 코에서 피는 줄줄 나오고, 입은 안벌어져서
겨우 죽 배달시켜 먹고 ㅜㅜㅜ
고생한만큼 결과가 있겠지요 두 번 다시는
정말 말아야지 ... 좀 힘드네요 ^ ^;;
연예인할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고 사냐는
엄마까지 다해서 ㅜㅜ
테입떼고 사진 올릴께요
지금 이 시각 같이 고생하고 계신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