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쓴이 친구가 얼굴 2곳 윤곽 후 수술 후 염증 발생해서 조치 취하기 위해서 한국 도착
2. 친구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으나 카톡으로 [아파서 죽을거같음] 이라고 문자 오고 그 이후 연락두절
3. 29일에 수술했으나 31일까지 연락이 없자 뭔가 꺼림칙해 연락으로 수소문해보니 상태악화로 타병원으로 이송됐음을 알게됨
4. 이때 친구의 가족이 얘기하기로, 성형외과에서 이미 심폐정지가 있었으나 타병원으로 옮겨진 이후에는 조치를 취하고 바이탈도 안정적이었다고 함
5. 그러나 이 글을 쓴 글쓴이와 친구 가족이 해당 병원에 도착했을 땐 친구는 이러한 상태였음
- 동공반사 없음
- 뇌가 부어오른 상태
- 자발호흡 불가상태
6. 해당 병원에서는 원인불명으로 검사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옴
7. 그 이후 성형외과측 집도의를 포함한 의사 3명, 책임자가 글쓴이와 가족을 찾아와 이렇게 얘기함
- 왜 이렇게 됐는지는 원인을 알 수 없다
- 동공반사 없음
- 뇌가 부어오름
- 자발호흡 불가능
- 뇌출혈
- 의식이 돌아올 가능성은 지극히 낮음
- 병원으로써 가능한 조치는 모두 취할 것이나, 현재 치료는 본원이 아닌 타원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상태를 확인할 것
8. 일단 성형외과에 있었을 때엔 당직 간호사가 있었으니까 당일의 기록일지 제출을 요구하고 있고, 수술후 관리가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CCTV 기록이 있는지 확인했으나 회복실 주변엔 CCTV가 없다는 답변을 들음
9. 가족이 매일 면회를 가고 있으나 상태는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임
최근에 올라온 글 보고 급히 정리해왔어
리트윗들 보면 문제는 수술과정이 아니라 전신마취에서 있었던거같아.. 마취 무서운거 다시한번 느낀다